쥐의 눈물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2.03.30 ~ 2012.03.31
장소
소월아트홀
관람시간
130분 (인터미션:13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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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오늘, 가장 주목 받는 작가 정의신의 신작 !
<야키니쿠 드래곤>으로 한국과 일본의 관객을 매료시켰던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의 신작 <쥐의 눈물>이 서울문화재단 상주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쥐의 눈물>은 전쟁통에 함석버스를 밀고 다니며 병사들을 상대로 연극을 하며 살아가는 쥐 유랑 연예극단 '천축일좌'의 이야기다. 사람이 아닌 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우화적 관점에서 색다르게 시작되는 이 작품은 그들이 즐겨 공연하는 서유기의 장면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처절하고 참담한 현실을 짜임새있게 연결하고 있다.
자신들과는 무관한 전쟁으로 자식을 잃고, 동족 간에 서로의 영토를 위해 죽고 죽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천축일좌' 가족들의 이야기는 그 모티브가 브레히트의 <억척어멈>에서 출발했지만 무겁고 어두울 수 있는 내용을 정의신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과장되지 않은 유머로 풀어낸다.
또한 극의 요소요소에 적절히 배치된 춤과 음악들은 극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며 시종일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줄 것이다.

정의신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과장되지 않은 유머
연출가 정의신은 일본에서 현대연극의 중요한 작가이자 연출가로 입지를 굳힌 유일한 한국인이다. 이미 우리에게는 두 차례 공연을 통해 전회 매진, 전회 기립 박수를 받은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야끼니꾸 드래곤>은 요미우리연극상과 아사히무대예술상을 비롯하여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3, 한국연극 선정 올해의 우수공연 베스트7 등 한.일 양국에서 연극상을 휩쓸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솔직하고도 섬세하며 사실적인 필체, 과장되지 않은 유머가 녹아있는 작품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정의신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우리의 기대를 크게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깊이있는 연기와 음악의 하모니가 빚어내는 최고의 앙상블
<템페스트>,<적도아래의 맥베스>등에서 깊이있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이며 정통파 연기자로 자리잡은 최용진을 비롯하여 대학로에서 섭외하고 싶은 여배우 1순위에 손꼽히는 실력파 연기자 염혜란과 안영훈, 황태인, 이혜림 등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이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극중 음악이 전곡 라이브로 연주되고 노래한다는 특징을 가진 이번 작품에서 전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지낸 타악의 명인 김규형의 타악 연주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연출이 의도하는 그 이상의 하모니로 극의 흐름을 자유자재로 이끌어 갈 것이다. 타악의 명인의 손길에서 나오는 절묘한 가락과 장단은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나고 울고 있어도 웃음이 나는 극의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고 감칠 맛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신선한 시도
이번 공연은 연기와 기술적인 분야에서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극단 미추와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는 소월아트홀이 공동 기획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11년 서울문화재단의 '상주단체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특정지역 중심으로 공연이 상연됨으로써 관객이 몰리는 문화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나아가 문화인구의 저변 확대 측면에서도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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