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연주회 2012 <사랑방 음악회> 오경자 거문고 독주회 “오경자의 산(散)길(road)” 해설:오경희(라파금 가야금 연주단 단장) 1. 가야금 거문고 산조 합주 구성:오경자 거문고는 학의 비상이 상징하는 고고한 남성적 멋을 상징하는 우리의 대표적 전통현악 기이며, 가야금은 공작의 화려한 색채를 상상케하는 우리 민족의 여성적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현악기이다. 두 대의 현악기로만 산조의 멋을 나타내고자 구성하였다. 거문고:오경자 가야금:오경희 장구:연제호 2. 거문고 협주곡 “꿈속에서” 작곡:김만석 이 작품은 남도 민요 중 육자배기, 잦은 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 고리 타령, 흥타령을 바탕으로 거문고는 전통적 시김새를 강조하고 피아노가 이 시김새 속에 표현하게 한 작품을 관현악 편곡하여 협주곡으로 만든 곡을 일월 현악 앙상블이 반주한다. 거문고 Solo:오경자 거문고Ⅰ:장윤혜 / 거문고Ⅱ:김 봄 / 25현가야금Ⅰ:김태은 / 25현가야금Ⅱ:박다운 3. 축하연주-가야금협주곡 “세상아 너는” 작곡:장우균 가야금 Solo:오경희 / 장구:연제호 거문고Ⅰ:장윤혜 / 거문고Ⅱ:김 봄 / 25현가야금Ⅰ:김태은 / 25현가야금Ⅱ:박다운 4. 축하연주-가야금 병창 연주:도척초등학교(지도:윤영남, 오경란) 가야금:연수빈(도척초6),이현서,백기웅,백기영(도척초5),김윤희,차해빈(도척초4) 장구:조영수(국립창극단) 5. 거문고 독주곡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거문고 산조는 백낙준(1876~1930)에 의해 처음 구성되었으며, 그의 문하에서 신쾌동(1909~1978)이 배운20여분의 가락을 그의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1시간여에 이르는 대곡을 구성하여 독자적 산조를 형성하였다. 신쾌동류는 조성의 구분이 명확하고 가락의 느낌이 남성적이고 웅건한 산조이며 내드름부터 해결 구 까지의 선율 전개과정이 간명하면서도 완벽하다. 또한 연주자의 많은 공력을 요구하는 가락들로 짜여 져 있는 선이 굵은 산조이며 호쾌한 술대법이 특징이다. 거문고:오경자 / 장구:조용수(국립창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