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06.10.14 ~ 2007.02.17
- 장소
- 대학로 SH 아트홀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4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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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헤드윅], 지금 것 경험하지 못한 완벽하고 독특한 Stylish뮤지컬!
극은 록 가수 헤드윅과 백보컬 이츠학, 그리고 4인조 앵그리인치 밴드의 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에서도 특히 혼자만의 모놀로그와 가슴 저미는 중성적인 보컬의 록 넘버로 극 전체를 이끌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한 역할인 ‘헤드윅’의 음성과, 눈빛, 그 자태를 열린 마음으로 느껴보는 재미는 그 어떤 뮤지컬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기쁨이자 이색적인 경험이 된다. 이는 뮤지컬 [헤드윅]이 거쳐간 각 도시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헤드윅’이라는 독특하고도 신선한 캐릭터의 스타 배우를 배출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역사를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스타일리쉬 뮤지컬의 전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헤드윅]의 재미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주인공 ‘헤드윅’은 실패한 트랜스젠더 역으로 남자이지만 극중에서 너무나도 매혹적인 여자가 되어 무대에 선다. ‘헤드윅’의 남편이자 백보컬인 ‘이츠학’은 남자 캐릭터이지만 실제로는 여 배우가 연기를 한다. 그리고 극의 대단원에서 이 두 캐릭터의 참 모습이 관객에게 공개될 때, 공연장은 충격과 반전의 소용돌이에 휩싸여 버리고 만다. 그리고 ‘헤드윅’과 ‘이츠학’이라는 캐릭터의 性(Gender)이 진실로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해서는 객석을 일어서는 관객의 몫으로 남겨진다.
뮤지컬 ‘헤드윅’은 오리지널 캐스트이기도 한 존 카매론 미첼이 대본과 가사를 쓰고,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스티븐 트래스크가 곡을 붙인 락 뮤지컬이다.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락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락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1912년 역사적인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생존자들이 묵었던 뉴욕 웨스트 빌리지 허드슨 강가의 허름한 호텔 리버뷰의 볼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헤드윅의 모놀로그, 거칠고 투박한 느낌의 애니매이션, 그리고 전세계 락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최고의 펑크 락은 바로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 80여 도시에서 끈임 없이 공연되며 매일 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헤드윅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가장 예쁜 헤드윅‘김다현’. 다드윅이 돌아온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사랑은 비를 타고], [프로듀서스]… “이미 슬픈 사랑”으로 유명한 록 밴드 ‘야다’의 리더에서 ‘테리우스’를 방불케한 ‘베르테르’까지 그가 보여준 노래와 연기에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촉촉한 생기가 묻어있다.
김다현은 조승우, 오만석, 송용진과 함께 뮤지컬 ‘헤드윅’ 초연을 성공리에 마친 후, SBS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 사탕’에 주연으로 발탁되어 뮤지컬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평정했으며, 2006년 [폴 인 러브]와 뮤지컬 [프로듀서스]의 남자 주인공을 거치며 뮤지컬계의 인기스타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2006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프로듀서스]로 남자신인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으며, 최근 뮤지컬계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바쁜 배우가 되었다.
“언제든 다시 돌아와 ‘헤드윅’ 으로서 무대에 서고 싶다.” 고 말하며, 헤드윅에 대한 강한 열정을 표시했던 김다현은 그 말을 지키기라도 하는 듯 다른 수많은 작품들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드디어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헤드윅 공연 당시 그 특유의 여성적인 미모와 여린 감성, 그리고 귀엽고 재치있는 위트로 가장 예쁜 헤드윅이라 불리웠던 김다현. 그의 컴백에 많은 헤드윅 팬들은 12월 20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벌써부터 티켓 전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연출과 새로운 내용으로 공연되고 있는 헤드윅 시즌3에 참여하는 김다현은 긴장과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초연 때 보다 업그레이드 된 헤드윅을 보여주겠다며 연습에 열을 올리고 있는 김다현의 또 다른 헤드윅을 기대해 본다.
최고의 카리스마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그녀 헤드윅의 여왕 이영미가 돌아왔다!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으로 초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뮤지컬 배우 이영미가 2007년 헤드윅 시즌3의 새로운 이츠학으로 돌아온다.
2005년 헤드윅으로 한국 뮤지컬 대상 여자 인기상을 거머쥐었으며 여우조연상 부분에도 심사위원 투표 1표차로 아깝게 2관왕 수상의 영예를 놓쳤을 정도로 뮤지컬 헤드윅 출연 후 뮤지컬 배우로의 자리를 더 탄탄히 굳혔다.
헤드윅 팬카페 내에서도 가장 다시 만나고 싶은 이츠학으로 뽑힌 이영미의 헤드윅 복귀는 공식화되기 이전부터 많은 헤드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ㆍ채제민ㆍZakkyㆍ서재혁 등 앵그리인치 밴드 그대로
배우 못지않게 뜨거운 이기를 끌며 매회 공연 후 몰려있는 팬들을 헤치고 나가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헤드윅의 ‘앵그리인치 밴드’는 음악감독이자 1st기타인 이준을 비롯하여 드럼의 채제민(現 부활 멤버), 2nd 기타 Zakky, 베이스의 서재혁(現 부활 멤버) 등 헤드윅 초연 멤버들이 수년간의 다져진 팀웍으로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킬 예정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김달중 연출 시즌3 지휘봉 잡아
뮤지컬 헤드윅 시즌3는 초연과 지난 시즌의 이지나 연출이 아닌 신임 연출 김달중이 그 지휘봉을 잡는다. 김 연출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87)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95)를 졸업했으며 현재 극단 ‘무대에서 바라본 세상’ 대표를 맡고 있다. 그간 연극 ‘남자 여자를 죽이다’(전익표 作) 연출(96), ‘까마귀 사랑’ (데이비드 헨리 황 作) 제작(96), ‘가꾸로 가는 리어’(셰익스피어 作) 연출(97), ‘1997 초대’(임재찬 作) 제작(97), ‘살을 빼고 싶은 돼지 이야기’(코린 맥 노튼 作/ 양정현 연출) 조연출(99), 단국 춤누리 무용단의 ‘창(窓)’ 연출(01), ‘천적공존기’(고선웅 作) 연출(02), 무용극 ‘유예적 관계’ 연출(02) 등 연극과 무용극 등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 바 있는 김달중 연출은 최근 ‘판타스틱스(Fantasticks)'와 ‘김종욱 찾기’ 등 뮤지컬 연출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연의 연출이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고, 너무나 큰 이슈와 함께 장기 흥행했던 작품이라 굳이 내가 뒤늦게 이 작품에 뛰어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망설임이 없지는 않았죠. 하지만 원작 자체가 다른 작품에는 존재하지 않는 그 자체만의 스타일과 측량할 수 없는 깊이가 있어서 내가 이런 작품을 만나면 과연 어떻게 표현해 낼 수 있을지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겸손이 스며 있는 김 연출의 출사표다.
심야공연추가 주11회 공연, 성인 뮤지컬 주당 공연횟수 최다 기록
뮤지컬 헤드윅 시즌3부터는 그야말로 관객의 스케줄과 기호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있을 전망이다. 4인4색 헤드윅과 이츠학 3인방, 거기다가 주 11회의 공연횟수로 같은 작품이지만 배우와 공연 시간 대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공연이 연출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5~2006 시즌부터 도입했던 금요일 심야공연(밤 10시)은 그 뜨거운 반응을 그대로 살리는 한 편, 본인이 출연했던 금요일 심야 공연 거의 전부를 매진시켜버린 심야공연의 사나이 ‘송용진’을 지정 캐스트로 못 박아, 송용진이 선사하는 광란의 심야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급증하는 심야 엔터테인먼트에의 욕구를 반영하고, 헤드윅 시즌3의 공연 특성이 보다 클럽적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린다는 것에 착안하여 금요일 밤에만 있었던 심야 공연을 토요일 밤 10시에 한 회 추가하여 토요일은 3:00 / 6:30 / 10:00의 3회 공연으로 관극 시간대를 다양화 하고, 대학생을 겨냥한 20% 할인 가격의 수요일 낮 공연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결국 주당 공연횟수 11회로 어린이 뮤지컬이나 가족용 뮤지컬이 아닌 러닝 타임 두 시간 이상의 뮤지컬로서는 최다 주당 공연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해외리뷰
“고상하게 난잡하고 놀랍도록 파워풀하다.” - LA 타임즈
“그 긴 보잘 것 없는 락 뮤지컬의 역사 속에서, 뮤지컬 헤드윅은 진정한 락을 선보이는 첫 번째 뮤지컬이다.” - 롤링 스톤
“뮤지컬 헤드윅은 극장을 들썩거리는 락앤롤의 사운드로 극장을 살아 숨쉬게 만든다. 그리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노래하는 그 기묘하도록 슬픈 목소리... 이 작품은 자아의 탐구라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안겨주는 성인뮤지컬이다. 컬트의 신봉자들을 들썩이게 할 스타일리쉬한 작품.” - 뉴욕 타임즈
“지금 것 쓰여진 그 어느 락 뮤지컬 보다도 흥분되는 록 스코어!” - 타임 매거진
국내리뷰
“토마토로 만든 가슴… 그는 여자가 되었다.” - 조선일보 박돈규 기자
“억압은 가라! 열광의 심야!” - 중앙일보 신준봉 기자
“2시간, 관객은 하나였다!” - 메트로 용원중 기자
“영화와는 차원이 다르다. 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