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수년간 서울시내의 보육원 봉사를 통해 예루살렘 선교회는 보육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장학제도는 학생들에게 매달 생활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보육원 내에서 좋은 보살핌을 받고 자랍니다. 그러나 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법적인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떠나게 됩니다. 정부는 이 학생들에게 자립금을 지급하지만 아이들이 생활하기에는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졸업 후 곧바로 직업을 갖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패턴은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움을 가중하게 되고 실제 대학생활을 끝까지 해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들은 재정적 지원과 그들을 격려할 멘토링이 동시에 필요합니다.

“봄에 나누는 즐거움 콘서트”의 모든 수익은 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여질 것입니다. 희망나눔 장학금의 대상은 저희들이 연계되어 있는 보육원의 학생들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3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50만원씩 일년동안 제공하기위해 1800만원을 모금하는 것입니다. 비록 시작은 크지 않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게 될 학생들은 돈보다 훨씬 더 귀한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첫 씨앗은 작을 지라도 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더욱더 크게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가수 화요비, UJMC그리고 명진보육원의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 아름다운 콘서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