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천년의 소리 - 부산
- 장르
- 국악 - 국악
- 일시
- 2008.03.08 ~ 2008.03.08
- 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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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프로그램 1부 설명
<제1부>는 가야금 본연의 전통적인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무대이다.?
처음 연주되는 뱃노래 가야금 3중주는 우리에게 익숙한 민요 ‘뱃노래’의 선율을 25현금의 다양한 연주 기법과 웅장한 사운드로 마치 바다를 항해하고 있는 듯한 느낌과 흥겨움을 전해 준다.?
두 번째 연주곡인 김병호류 가야금 중주는 본 연주단 단장인 김남순 교수와 민속악의 대부로 일컬어지며 해금 연주 및 작곡가인 김영재선생(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함께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가락을 바탕으로 한 가야금과 해금 2중주를 연주한다. 두 거장의 Duet 연주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것이며 다양하고 즉흥적인 가락이 그 화려함을 더할 것이다.?
세 번째 곡 신라환상곡은 가야금 연주의 별미로, 함께 연주되는 생황 선율은 동양적 신비로움과 몽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야금과 거문고가 섬세한 가락으로 꾸며준다. 모던함과 전통이 살아 숨 쉬며 특히 다양한 타악기의 출현이 이 곡의 매력을 한층 더 해준다.
네 번째 곡은 가야금 연주가이자 작곡가로 많은 설명이 필요 없는 황병기선생의 침향무가 연주된다. 특히, 침향무는 지난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본 연주단을 포함한 100여명이 연주에 참여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고희(古稀)를 넘긴 황병기선생의 농익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2부 설명
<제2부>는 가야금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이수은의 지휘로 이루어진다.
처음과 두 번째 곡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으로 원래의 곡을 가야금으로 편곡하여 연주된다.
먼저 가야금선상의 아리아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오페라 아리아 선율을 벨칸토 창법의 가창형식에서 벗어나? 가야금합주로 색다르게 선사한다.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남몰래 흘리는 눈물, 허밍 코러스, 카르멘 서곡 중 ‘투우사의 노래’가 연주 된다.
다음, 영화 속 아름다운 선율에서는 제목보다 주말의 명화 테마곡으로 더 유명한 <엑소더스>와 가야금의 예쁜 음색을 닮은
마지막으로 소리 전공자들도 인정하는 경기소리의 대가, 김혜란 명창과 함께 에서는 우리의 삶과 신명을 담은 <이 땅이 좋아라>, <사람살이야>, <배 띄워라> 등이 연주되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