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New Album release concert)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크로스오버
- 일시
- 2008.04.09 ~ 2008.04.10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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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이 찾는 클래식의 새로운 여정『 Sings the Classics ? 』
『 Sings the Classics ?』은 Pop, 뮤지컬, 국악, 재즈 등 각각의 장르를 임태경만의 클래식한 표현으로 선보여질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번에 선보이는『Sings the Classics?』은 그 첫 번째 여정으로 ‘Pop’ 을 다루고 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킬 ‘20세기Pop의 클래식’이라 표현할 수 있을 만한 격조 높은 음악들의 또다른 해석이 될 『 Sings the Classics ? 』.
‘클래식 음악에 관련된 편견들’과 동시에 ‘대중음악에 대한 편견’ 속에서 감정의 진정한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소외되어야 했던 음악 팬들에게 『Sings the Classics?』은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 Sings the Classics ? 』의 사운드를 표현해줄 최상의 장소이자, 임태경이 추구하는 ‘자신의 노래를 통한 감정의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측면’과도 잘 부합된 아름다운 홀.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에 위치하고, 도시의 한 가운데에서 도시인들에게 진정한 쉼터가 되어 여유의 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는 ‘LG아트센터’에서 이틀간 공연이 펼쳐진다.
새 special 앨범 발매와 동시에 펼쳐질 이번 콘서트에서는 『 Sings the Classics ?』의 수록곡인 팝의 명곡들을 차례로 들려준다.
미국출신의 4인조 소프트 락 그룹 Bread의 깨끗하면서도 고음의 보컬이 일품이었으며, '세상에 종말이 온다면 난 당신과 함께 그 날을 맞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로맨틱한 곡「If」의 사랑 어린 가사를 읊조리는 풍부한 감성의 임태경의 노래를 들으면서 나의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또한, 한 여름의 산들바람과도 같은 멜로디와 음성, 그리고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로 ‘사랑’의 감정을 너무나도 가슴 깊이 대변해 주는 Bee Gees의「How deep is your love」와 팝의 Classic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곡들을 임태경만의 색채로 다시 들어보면서 음악을 통한 감정의 전이와 공유를 느껴본다.
원곡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팝의 명곡들을, “20세기의 클래식”으로 칭하며, 그 노래에 담긴 세상의 모든 사랑을 지극히 순수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표현한 임태경의 보이스를 통해 ‘자신만이 간직하고 있던 사랑에 관한 추억’과 ‘꿈’ 을 대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이번 『Sings the Classics?』콘서트는 편안하고 따뜻한 보이스로 영혼에 호소하는 임태경의 노래를 통해 “당신의 영혼”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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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에 조예가 깊었던 어머니와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던 외가 식구들의 영향으로 네 살 때부터 노래를 불렀던 임태경은 예원학교에서부터 대학생이 될 때까지 음악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정작 성악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그런 그가 음악을 자신의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된 데에는 큰 계기가 있다.
WPI(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우스터 공학대학)의 대학원을 졸업하고 촉망 받는 공학도의 길을 걷던 그는 군대 문제로 신체검사를 받게 되었고, 어린 시절 자신이 백혈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큰 병이었음에도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그는 자신에게 새로운 삶이 허락된 이유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그 고민 끝에 얻은 해답이 바로 ‘음악’ 이었다.
그는 음악이 주는 감동 덕분에 병에서 나을 수 있었다고 믿으며, 음악을 통해 새 삶을 얻은 만큼 생명이 있는 음악으로 다른 이들의 삶에 빛을 주길 언제나 소원한다.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은 팝과 클래식 등 음악의 외적인 장르에서 탈피하여 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택하였다. 그에게 있어 ‘크로스오버’는 단순히 ‘음악의 장르를 벗어남’은 아니었다. 자신의 노래를 듣는 관객에게 ‘지극한 감정’을 가슴 깊이 전달하는데 있어서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재즈음악이든 중요하지 않은 것이며, 음악은 장르로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는 임태경의 소신과 배려가 담겨 있는 선택이었다.
풍부한 성량과 가사를 곱씹는 듯한 감정 어린 가창력을 선보이며 자신이 부르는 노래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고 그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노래하는 사람 임태경은, 이번 『Sings the Classics?』 앨범과 콘서트에서 ’크로스오버 음악‘의 색채로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격조 높은 ’20세기의 클래식’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