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정 탱고 연주회

장르
콘서트 - 탱고
일시
2012.05.31 ~ 2012.06.03
장소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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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나의 유일한 신념은 음악이다. 나는 아방가르드와 자유, 혁명을 믿는다. - 아스토르 피아졸라 - (1983년 7월 21일 'La Semana'와의 인터뷰중에서) 21세기 가장 위대한 음악인중 한명으로 추앙받는 아스토르 피아졸라 (Astor Paizzolla)는 1921년 3월 21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약 400킬로미터 떨어진 마르뗼 플라다 (Mar Del Plata)에서 태어나 일생에 걸쳐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민자들의 음악이었던 '탱고'를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린 후 1992년 7월 4일, 음악에 대한 치열한 탐구와 투쟁을 마치고 영면했다. 이 위대한 거장이 현대음악에 끼친 영향력은 아르헨티나 탱고를 넘어, 세계 음악계에 다양한 부분에 걸쳐 깊고 폭 넓게 이뤄졌으며, 클래식과 재즈, 팝과 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그 존재감을 더욱 강력하게 드러내며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으며 연주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주로 클래식 연주자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연주되던 피아졸라의 음악들이 그의 서거 20주년을 기념해서 2012년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Leo Jung)과 한국 최고의 탱고 피아니스트인 이네스 (Ines)가 결성한 콰르텟 'Aries'에 의해 시기별 피아졸라의 대표작들을 중심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콘드라베이스의 거장 '김창호' 선생과 격정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콰르텟 'Aries'의 한국멤버로 참여한다. 깊은 울림의 피아졸라 사운드를 만들어낼 이번 연주회에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기대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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