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컴퍼니 더바디 - 아리랑 블루스
- 장르
- 무용 - 현대무용
- 일시
- 2012.06.22 ~ 2012.06.23
-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시간
- 6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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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컴퍼니 더바디 2012 신작 <아리랑 블루스>
두 사람의 움직임이 마치 한 몸인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이윤경, 류석훈의 듀엣무대
댄스컴퍼니 더바디의 연출자이자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윤경과 역시 단체의 대표로 안무를 맡고 있는 류석훈이 2012년 6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서 듀엣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단체의 연출가와 대표라는 타이틀이 아닌 무용가 류석훈, 이윤경을 보고 싶어 했던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무대이며, 두 사람 역시 그간 무대 뒤에서 단원들을 훈련하고, 작품을 만들고 구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무대를 갈망했던 갈증을 해소하고, 한층 성숙하고 여유 있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보다는 나만을 생각하는 개인주의적 사회, 우리가 두려워하면서도 살아 가야만하는 현실이자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점
매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무대에 오르는 댄스컴퍼니 더바디가 2012년에는 훈련된 단원들이 아니라 류석훈, 이윤경이 직접 무대에 올라 듀엣만으로 한 시간을 이끈다. 오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지금시대에 유행하고 있는 움직임이 아니라 현대적인 느낌과 한국적인 정서를 접목시켜 댄스컴퍼니 더바디 만의 색깔로 구성하여 무대에 선다. 이번작품은 이시대를 이끌어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두 명의 무용수의 듀엣무대라는 것 만으로도 많은 무용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공연이다.
또한 현대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소중함과 춤의 정체성 확립을 인식 시킬 것이며 주위를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해 줄 수 있는 마음과 꿈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줄 것이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위트와 유머러스한 움직임은 보는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춤에 있어서의 희극적 움직임의 또 다른 스타일을 만들어 낼 것이고 추상화적인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움직임의 미적 감동과 긴장을 전해 줄 것이다.
안무의도
이 작품은 ‘아리랑’이라는 한국의 전통적 정서를 가지고 한국적 호흡과 춤사위를 모티브로 만들어 졌으며 산업화와 빠른 인터넷 사회에서 사라지는 인간성과 사회의 냉담한 현실 앞에서 춤의 유행과 모방이 아닌 현대적 모던함과 전통적 춤사위의 움직임을 잘 조합하여 우리 춤과 의식을 보존하고 지켜가야 할 의무감 및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우리 것이 사라지고 개인주의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만들고 두려워하는 현실 생활이자 우리가 극복해야 할 문제점이다.
길조차 제대로 다닐 수 없다.
이것에 대한 해결은 더욱더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움직이고 창작할 수 있는 현실을 만들어 줘야 할 것이다.
자연과 몸의 움직임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자 한다.
음악은 한국적 리듬과 서구적 리듬을 잘 조합하여 한국의 전통성 안에 현대적 감성이 보여 질 수 있게 끔 만들어 갈 것이며 움직임 또한 한국적 호흡에 현대무용과의 결합을 통하여 서양과 동양의 정,중,동 및 절제와 발산 그리고 몸의 에너지를 통한 움직임의 미를 보여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