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러시아 클래식의 전설, 음악계의 자존심, 살아있는 역사!

70년 전통의 러시아 오케스트라의 전설인 므라빈스키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2005년에 이어 4번째 내한공연으로 러시아 오케스트라 100여명의 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만이 선사할 수 있는 선명한 색채감과 완벽한 기교, 서정성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 러시아 메이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는 1931년 상트 페테르부르크(당시 레닌그라드) 라디오 방송에 의해 창단돼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완벽한 음악성과 이지적 해석의 지휘자 알렉산더 드미트리에프가 20년이 넘게 이끌어 가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1회(15시)공연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조정순, 바리톤 김동규의 전율 있는 소리로 채워지며, 2회(20시)공연은 라흐마니노프 심포니2번,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깊이 있는 연주 피아노협주곡 3번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으로 청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