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아프리카 잠비아 돕기 자선콘서트 Save Africa, Save your soul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08.04.29 ~ 2008.04.29
장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 DOME)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전문가평

평점 0.0

예매자평

평점 9
공유하기

공연 영상포토

더보기5

작품설명

아프리카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모인 디바들
아프리카 잠비아는 인구의 대다수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보균자이며 말라리아, 영양실조로 병들어가고 있는 죽음의 땅이다. 이런 죽음의 땅에서 프란치스코 전교 봉사 수녀회는 10년이 넘는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김규옥 나탈리아 수녀님은 잠비아 선교봉사 활동 중 현지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잠비아 땅에 영면했다. 이런 수녀님들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손길 위에 우리나라 최고의 여가수 5명의 열정이 모아져 2008 열정과 감동의 콘서트, “Save Africa, Save your Soul”이 시작되었다.
각자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여가수들. 대중들의 스포트라이트 가운데서만 아니라, 드러나지 않는 자리에서도 꾸준히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그들. 대중문화에 대해 누구보다 다양한 지식과 의견을 갖고 있는 각 신문사의 대중음악 담당 기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2달간 설문을 실시하여 그들 가운데 5명을 선정하였다. 신구세대의 조화, 최근 활동이 활발한 가수, 각 장르의 조화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이들 다섯 명은 인순이, 박미경, 소찬휘, BMK, 박기영이다.

디바, 디바를 만나다
새봄의 활기가 가득한 4월, “디바”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가수 다섯 명이 세대와 장르를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부 기자들의 만장일치로 최고의 디바로 뽑힌 인순이를 비롯하여, 폭넓은 가창력과 다양한 음색의 소유자인 박미경, 뮤지컬 밴디트로 다양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소찬휘, 폭발적 가창력의 BMK, 노래에 진심을 담아내는 가수 박기영이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 디바의 열정을 쏟아 부을 예정이다. 특히, 인순이는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콘서트를 앞둔 바쁜 상황에서도 ‘자선콘서트’라는 이유로 흔쾌히 공연 출연을 승낙해 이번 공연을 더욱 뜻 깊게 해주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시도하고자 했지만, 결코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번 디바들의 만남은, 각 가수들이 갖고 있는 그들만의 색깔에 다섯 가수들의 음악과 관객을 향한 열정이 더해져 새로운 빛을 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무대와 객석이 공감하는 공연
그 동안 ‘우먼파워 콘서트’, ‘드림콘서트’ 등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꾸미며 팬들을 만나왔던 인순이는 이번 무대를 통해 그녀만이 가진 진정한 디바로서의 가치를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디바’라는 수식어를 주눅들게 할 만큼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피날레 무대를 인순이가 장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이들 5명의 디바가 한 자리에 모인다는 사실에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세대의 가수와 관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같은 공간에서 서로의 열정을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그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서 자신들 속 어딘가에 감춰두었던 열정을 찾고, 그 순간만큼은 디바들의 열정에 몰입되어 삶 속에서 잊고 살아왔던 자기자신의 영혼을 깨우는 열정의 향연에 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디바의 열정, 사랑의 손길로
KBS 다큐멘터리 “아프리카로 간 천사들”과 MBC 다큐멘터리 “고난의 땅 잠비아”는 이미 우리에게 그곳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험난하고 비참한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바로 그곳, 아프리카의 죽음의 땅, ‘잠비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그곳에 의료시설과 학교를 건립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관객 한 사람이 청소년들이 1년간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학비를 지원하는 사랑을 베풀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디바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를 통해 죽어가는 땅을 살리는 사랑의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길 희망해 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