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펑키
- 장르
- 뮤지컬 - 창작
- 일시
- 2006.04.21 ~ 2006.12.31
- 장소
- 명동 우림펑키하우스(현 명동아트센터)
- 관람시간
- 0분
- 관람등급
- 만 6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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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좌절 속에 빛나는 펑키펑키의 웃음!
[2006펑키펑키]는 주변에서 접하기 쉬운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취업난, 사랑, 그리고 도전과 성공이 바로 그것이다. 펑키펑키를 이끌어 가는 주인공 몽이와 춘이가 겪어가는 삶의 좌절과 기쁨은 우리 세대 누구나 공감하는 일부분이다. 낮은 학점, 그리고 세상의 높은 벽. 그 속에서 웃음 주식회사를 차려보지만 번번이 맛보는 실패, 좌절. 그리고 다시 용기를 내서 하는 도전과 성공 이야기는 세상에 좌절하는 청년들에게 젊은이란 이런 것이다, 도전이란 이런 것이다 하고 지침을 제시한다. 처음엔 어설프게 시작하던 웃음주식회사의 웃음이 종래엔 그럴 듯한 개그를 선보이는 것이 이들의 젊음이, 삶이 성장하는 모습과 오버랩 된다. 처음 춘이 앞에서 다리를 쩍 벌리며 어설픈 개그를 선보이던 몽이 마지막엔 “우린 할 수 있어! 내가 포기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 줄 거야!”란 다부진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픔을 겪었을까.
15만 관객을 웃게 한 쇼뮤지컬 펑키펑키가 돌아왔다.
[2006 펑키펑키 - 웃음주식회사를 둘러싼 좌충우돌 연애행각]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풍겨 나오는 웃음의 미학, 진정한 웃음을 보여주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그간 펑키펑키가 쇼적인 모습의 강조와 웃음을 선보였다면 이번 2006펑키펑키는 쇼 보다는 스토리를 강화했다. 그리고 기존의 웃음과는 차별화된 더욱더 기발하고 새로운 웃음을 선보인다. 웃음보다 진한 감동은 없다는 지론으로 장기공연 중인 2006펑키펑키. 올해는 과연 어떤 웃음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 펑키펑키 - 웃음주식회사를 둘러싼 좌충우돌 연애행각]의 핵심은 웃음이다!
2006 펑키펑키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우리세대가 가진 현실 속에 진한 웃음을 녹여 놓은 점이다. 창작공연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우리나라, 우리세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그 중심은 청년실업이고, 웃음이고, 사랑이다. 그렇다고 청년실업이 주는 우울함을 떠올리면 금물이다. 기막힌, 발칙모호, 기상천외한 웃음이 잔뜩 녹아 있어 뮤지컬 펑키펑키가 가진 웃음의 최종판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