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왕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04.25 ~ 2008.05.05
장소
마방진 극공작소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8.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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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MOTIF
스트레스에 묻혀 산다. 그 스트레스를 한방으로 날려버리고 싶다.
상처받지 않는 굳건함!
강인한 피부와 뇌, 견고한 근골과 척추, 그리고 지치지 않을 스테미나!
티타늄 합금처럼 단단한 내 몸을 상상한다.
선량한 에너지가 끝내 트라이엄프를 만끽하는 순간을 꿈꾸며….
공간
마방진 극공작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기존의 극장에서만 보았던 연극의 답답한 틀에서 벗어나 열린 공간에서 좀더 자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극단 마방진의 연습실로도 사용되는 이 공간은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맹활약 중인 프로페셔널한
스텝들-구윤영 조명디자이너, 황강록 음악감독, 서정선 안무가 등이 참여해 무대, 음악, 조명, 무용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탈바꿈 한다.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아비뇽, 에딘버러-에서 야외 공연장이나 일상의 공간들이 공연장으로 활용되듯이 관객들은 마방진
극공작소에서 마술적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을 만나는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빛과 소리
이 작품에서의 조명은 형광등, 백열등 전구를 이용한 자연광이 많이 사용되고 배우들이 직접 비추는 손전등 또한 중요한 요소로
활용된다. 또한 고선웅 작가 특유의 문체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대사가 장중한 음악과 함께, 때로는 ‘가요’나 ‘동요’를 활용한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색깔의 작품으로 탄생했다.
움직임
현대무용적 요소를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의 독무와 주변 인물들의 군무가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약을 조절할 줄아는 배우들의 유연함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속도감있게 전개되는 극에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대본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던 노동자들의 군무는 웃음을, 때로는 슬픔을 자아내는 효과를 만들어내 하나 하나의 캐릭터가 모두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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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9
    김소연

    B급 만화 같은 대사에 풍자를 녹인 세련된 연출력

  • 평점 7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만화같은 상상력, 쉴틈없는 언어유희 … 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