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개관7주년 기념 갤러리콘서트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2.09.03 ~ 2012.09.04
장소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관람시간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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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2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개관 7주년 기념 갤러리콘서트
Korea Foundation Cultural Center's 7th Anniversary Gallery Concert 2012 

-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주한독일대사관 특별손님들이 꾸미는 한국과 독일의 우정 무대 
- 세계에서 먼저 주목한 한국적 재즈의 개척자,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의 무대 
- 거문고와 가야금으로 어떤 음악 장르도 만들어 내는 거문고팩토리의 무대 
-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소리꾼 이자람의 <사천가> 하이라이트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우상)은 9월 3일(월), 4(화)일 양일 오후 7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개관 7주년 기념 갤러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재즈, 국악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독일 대사관의 특별손님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2012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 개관 7주년 기념
2005년 9월 1일 설립 이래, 올해로 개관 7주년을 맞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는 전시, 공연,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 다양한 외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한 외국인에게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세계 문화 사랑방”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11년 6월, 더 많은 시민과 외국인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청계천 변으로 위치를 옮겨 새로운 출발을 한 문화센터는 연간 4회의 정기음악회 외에 총 6회의 KF Gallery Open Stage의 신설 및 전시프로그램의 고도화 및 정기강좌를 통해 연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9월 3일 기념 공연 : 1부 Friendship & 2부 Painter's Eye
이번 갤러리 콘서트의 첫 무대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주한독일대사관의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우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뮌헨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우수 연주자상과 비평가상을 비롯하여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한독일대사관의 특별 손님들과 함께 바흐, 하이든, 베토벤의 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독일의 특별한 인연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세 연주자들의 교감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미국의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참가해 화제를 모았으며, 재즈피플지 선정 올해의 재즈 보컬에 선정된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의 공연을 준비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써니 킴의 새 앨범 <화가의 눈> 수록 곡 중 일부를 폭넓은 음역대의 풍부한 표현력으로 밴드와 함께 연주한다. <화가의 눈>은 한국화를 대표하는 김선두 화백의 시화집 “너에게로 U턴하다”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시각을 과시한 앨범으로 한국적인 소재를 현대 재즈의 어법으로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되는 무대이다.

9월 4일 : 1부 Knocking, your heart & 2부 <사천가>-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하이라이트
둘째 날 공연은 창작국악단 거문고팩토리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거문고팩토리는 공장이 모든 것을 만들듯 ‘거문고’와 ‘가야금’으로 무엇이든 만들어 내겠다는 의미로 전통음악에서부터 현대 창작음악까지 다양한 범위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2010년 KBS 국악대상 연주단체 부문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거문고팩토리는 2012년 세계최대규모의 월드뮤직박람회 워멕스(WOMEX)에 공식 쇼케이스 단체로 선정되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미의 탱고 리듬을 거문고로 연주한 ‘거문고&탱고’, 보사노바와 플라멩코를 거문고와 가야금으로 풀어낸 ‘서나령’ 등 6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소리꾼 이자람이 2007년 초연되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사천가>는 브레히트 서사극 <사천의 선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서양의 연극에 판소리 고유의 양식과 해석을 결합하여 만든 작품으로 예술적 작품성과 새로운 창작 판소리의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리꾼 이자람이 직접 극본을 쓰고, 작창, 출연을 하여 더욱 주목 받았으며, 2010년 폴란드 콘탁 국제연극제 공식 초청과 함께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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