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 콘서트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2.12.02 ~ 2012.12.02
장소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
관람시간
12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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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음악 씬을 뒤흔든 댄스 촉매제의 거대한 3년 결산,
몽상을 현실로 완성한 트러블메이커들의 여전한 꿈과 미래
칵스(THE KOXX) 콘서트 'THE DREAMER'

2009년, 헬로루키 월간 결선을 통해 충격적인 사운드와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등장한 밴드 '칵스'는 단 3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폭주에 가까운 엄청난 활동과 불가능해 보였던 영역들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

국내외를 오가며 펼친 50회 이상의 페스티벌 출연(섬머소닉, 나노무겐, 모자이크, 스트로우베리, 그랜드민트, 지산, 펜타 외), 해외 음반 발매와 끊이질 않는 초청 러브콜(일본, 태국, 중국, 싱가폴 외),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연(처진 달팽이, 이적, 포미닛, 미료, 시나위, 한영애 외), 각종 어워즈 수상(20's 초이스, 가온차트 어워즈, 민트페이퍼 어워즈 외)까지 칵스의 행보 하나하나가 지금껏 한국 밴드로는 예상하기 힘든 시도와 결과였고, 이들은 보란 듯이 활동 무대를 홍대에서 점차 세계로 이뤄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비대중적인 경향으로 인식되어온 음악을 가지고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까지 얻어냈다는 점은 칵스 스스로에게도 큰 자랑거리였습니다.

평균 나이 21세에서 시작된 칵스의 여정은 이제 어느덧 20대 중반에 이르렀고, 3년 결산의 의미를 담은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큰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칵스는 'THE DREAMER'를 끝으로 당분간 단독 콘서트를 하지 않습니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 바로 영미권 진출과 안정된 월드 투어를 위해 예정보다 앞당겨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2013년의 어느 날 군 입대를 하게 될지, 활동이 언제까지 유효할지 아직은 알 수가 없지만, 분명한 것은 2014년까지 이들의 단독 콘서트는 기약이 없으며, 그렇기에 갑작스런 공연 보다는 모두의 박수를 받으면서 화려하게 마무리 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12월 2일(일) 펼쳐지는 THE KOXX 콘서트 'THE DREAMER'는 몽상을 현실로 만들어온 그들의 완결편으로, 폭발적인 연주력, 최상의 시스템, 압도적인 에너지 등 모든 것을 쏟아냄과 동시에, 오랫동안 기억될 감동까지 선사할 것입니다.

'노래 제목만큼이나 홍대 최고의 악동', '댄스촉발 일렉트로 개러지의 정수', '글래스톤베리에 보낼 유일한 한국 밴드', '실용음악과 출신의 혁신을 가져온 연주 스타일', '글로벌이란 의미에 걸맞는 완성형 신인' 등 지금껏 쏟아진 수많은 수식어를 감사히 간직한 채 칵스 활동의 제 1막은 여기서 마무리할까 합니다. 더 많은 꿈과 미래를 품어 다시 돌아올 칵스의 제 2막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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