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 리사이틀 - 광주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2.11.22 ~ 2012.11.22
장소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관람시간
10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7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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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미국 뉴욕 주립대 교수를 역임하고 한국에 돌아온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Daniel Jeon) 전국투어 리사이틀이 11월 22일 광주를 시작으로 29일 부산, 12월 3일 서울, 18일 전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국투어 리사이틀에서 선보일 음악은 쇼스타코비치(Shostakovich), 슈만(Schumann), 사라사테(Sarasate), 슈베르트(Schubert) 등 이름이 “S”로 시작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아 그들의 음악적 공통점을 자아내어 깊이 있는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은 매 회 다양한 레퍼토리로 미국, 독일, 영국 그리고 한국에서 리사이틀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해왔으며 한국에서는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와 영국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는데, 박사과정 재학당시 미시간 주립대학교 역사상 첫 바이올린 조교(Teaching Assistant)를 역임하였으며, 뉴욕 주립대(Long Island) 교수를 역임하였다. 어린나이에 전국예능경연대회 1위를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던 다니엘 전은 이후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콩쿠르 2위, 한국음악협회 해외파견 콩쿠르 2위, 이태리 리게티 국제 콩쿠르 1위, 이태리 알베르토 쿠르치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만끽하였다. 또한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무대를 통해 그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연주를 통하여 세계무대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을 과시하였다. 그의 행보는 수많은 연주경력이 증명해주고 있는데, 서울시향, 인천시향, 대전시향, 전주시향, 서울솔리스텐앙상블, 미국의 잭슨 심포니, 웨스트 쇼어 심포니, 미시간 주립 필하모닉, 독일 모차르트 캄머 오케스트라, 영국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등 수많은 단체와 협연 또는 악장으로 초빙 되었으며, 첼리스트 김두민, 피아니스트 김준과 함께 독일에서 나눔트리오를 창단하여 영국 켄트, 런던, 이태리 트리에스테, 독일 퀼른, 하노버, 만하임, 뒤셀도르프등지에서 수차례 연주하며 각계각층의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바 있다. 김남윤, 오순화, 이성주, 배익환, 조영미, 발레리 그라도프(Waleri Gradow), 존 글릭만(John Glickman), 드미트리 벌린스키 (Dmitri Berlinsky)교수에게 사사 받은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영재교육원과 전북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는데 주력을 다하는 한편 이태리 International Academy of Music, 스페인 Burgos Music Festival 초빙교수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별히 실내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조이 오브 스트링스 악장으로 활동하면서 2011년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헤리티지앙상블을 창단하여 예술감독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와 다양한 실험적 음악을 통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렇듯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전은 매 회 새로운 주제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객이 직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석까지 제안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회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험하고 있다. 이는 수많은 클래식 레퍼토리를 소화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다니엘 전이기에 가능한 시도이며,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음악 속에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지속적인 탐구에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지의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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