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 - Unique Play

장르
무용 - 발레
일시
2012.10.22 ~ 2012.10.23
장소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관람시간
100분 (인터미션:1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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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작품 1. Symposion

안무 김재덕
조명 김정화 무대감독 이주현 작사 작곡 및 편곡 김재덕
Band 판소리_최호성 드럼_허성은 베이스_전지훈 기타_이태일

출연 김희선 조지영 차진엽 박준희 길진영 위보라 김보라 김보람 정혜민 류진욱 김재덕 이선태 윤나라 안남근 정태민 장원호 김성현 신영준 천종원

[작품내용]
사회 속 사람들의 향연에서의 삶의얘기와 모습, 그열정은
고스란히 이작품속에 하나씩 담겨진다.
남자의 향연에서 '시간' 과 '아낙네' 는 제일의 화두이다.
남자의 하루 속에 시간의 쫓김은 여자의 반듯함과 강함에 늘 수그러든다.



작품 2. Keep yourself alive

안무 차진엽
조명 김정화 무대감독 이주현 작/편곡 김재흥 의상 최인숙

출연 김보람 김세희 안남근 윤나라 이루다 이선태 정혜민 차진엽 한경남 이수범 정건 이정민 윤지호 유용현 이흥원

[안무 의도]
기존의 발레 동작들에서 파생된 움직임을 더욱 자유로운 어휘로 확장시켜 보도록 한다. 발레와 현대 무용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움직임이라는 본질적인 의미 안에서 한가지 장르에 메여 있지 않고 다양한 움직임을 시도해 보려한다.
기존 클래식 발레에서 많이 보여주었던 스토리 텔링 방식이 아닌, 의미에 따른 상징적 제스츄어들을 이용해 발레동작에 접목, 동작화 시켜보고자 한다.

영국의 전설적의 밴드 Queen이 1973년에 발매된 데뷔앨범 수록곡인 "Keep yourself alive"에는 현재에 충실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으로 원하는 일을 해내고 인생을 즐기며 살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근 '긍정의 힘'' 현재를 즐겨라' 등의 서적에서 이런 내용들을 다루는데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며, 무엇이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무엇을 진정 원하는지를 되새겨 보며 춤을 통해 나의 행복을 발견하고자 한다. 진정 내가 열광하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무대 위 최고의 모습으로 서기 위해 현재 최선의 노력과 열정으로 현재에 충실하며 즐기고 있는지, 초심으로 돌아가 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무대 위 우리들의 열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작품 내용]
“내가 하는 일마다 안된다는 소리를 백만번도 넘게 들었어
매일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끝없는 길을 정처없이 헤메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고...
조금이라도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던 나날들..
하지만 진정 나를 행복하게 하는 건 사실 언제나 그저 조그만 미소 한 조각...
진정 중요한게 뭔지 잊으면 안돼..
넌 할 수 있어… 포기하지마.. 즐기면서 살자고.. “

- Queen의 Keep yourself alive 중 요약. Brian May -


작품 3. This performance is about me

안무 신창호
조명 김정화 무대감독 이주현 무대 디자인 이태양 서경국 사운드 디자인 김동규 김한성

출연 길진영 김동규 김보라 김보람 김성현 류진욱 박준희 신영준 안남근 위보라 윤나라 이선태 이용우 장원호 정태민 정혜민 조지영 천종원 이정민 이흥원 정필균 김래혁 장지호 정건

[작품내용]
인간의 유형은 감각의 주도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된다. 자신의 시각을 사실로 구성하고 인정하는 유형, 타인의 의지에 더 의존적인 청각적 유형, 자신과 타인의 중간을 넘나드는 촉각의 유형,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된 인간의 본능적인 모습을 바라본다. 콜라주 형식으로 나, 너, 우리, 그들 이라는 인칭별 차이에 대한 생각이 담기고, 감각에 따른 생각의 차이로 풀어나간다.
아방가르드적 사고와 실험적인 방법으로 큰 획을 남긴 미국 현대무용을 주도했던 머스커닝햄의 2011년 마지막 공연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관객들이 자리를 떠난 기사는 우리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남긴 대목이다. 그 동안의 추상적인 현대무용은 관객과 벽을 쌓았고, 그로 인해 나는 관객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길 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리하여 이번 작품의 주된 목적은 관객과 행위자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작품의 창작 의도나 내용은 일반적인 것들이 소재가 되고, 인간의 감각과 인간의 유형으로 누구나 한번쯤 품었을 만한 생각들을 다루고 있다.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개인사의 이야기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이미지로 관객에게 다가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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