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틱붐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01.12.01 ~ 2001.12.30
- 장소
- 산울림 소극장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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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작품설명
과감하고 파격적인 공연형식과 음악으로 기존의 뮤지컬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뮤지컬 [렌트]로 한국 뮤지컬의 시장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인 뮤지컬 <틱,틱붐!>.
1990년 막 30살이 된 라슨에 의해 1인극 뮤지컬로 계획되어 조나단 라슨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수차례 워크샵을 가져 완성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라슨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사장되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라슨의 천재성과 작품의 완성도를 아깝게 여겼던 라슨의 친구들에 의해 다시 공연이 계획되었고, <프루프(Proof)>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 데이비드 어번(David Auburn)에 의해 1인극이 세 사람의 캐릭터로 나뉘어져 주인공의 삶이 좀더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었다. 훨씬 밀도있는 모습으로 정비된 <틱,틱붐!>은 조나단 라슨이 세상을 떠난 5년 뒤 2001년 6월 13일, 오프브로드웨이 Jane Street 극장에서 오픈하였다.
오픈 후 <렌트>의 특별함에 매료된 수많은 브로드웨이의 "라슨 매니아"들의 관심이 <틱,틱붐!>으로 쏠리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렌트>의 음악의 아름다움에필적할만한 <틱,틱붐!>의 음악은 전체적으로 앰프소리가많이 울리는 편인 <렌트>와는 달리, 정감있고 심플한 발라드, 빠른 선율, 직선적으로 흐르는 락 음악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락 콘서트와 뮤지컬사이의 균형감각을 훌륭하게 유지하며 관객들 마음속으로 파고들었다. <틱,틱붐!>의 오리지날 레코딩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당시 뮤지컬 음반 판매점에서 구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