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거 마리 내한공연

장르
콘서트 - 재즈/블루스
일시
2012.11.22 ~ 2012.11.23
장소
벨로주 홍대
관람시간
12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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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쌀쌀해지는 가을, 한 잔의 커피와 함께 생각나는
‘Will You Still Love Me’의 주인공! 잉거마리 2012 내한공연
‘Special Gift’

한국의 가을은 그녀와 함께

작년에 이어 올 가을 감성을 깊이 자극하는 서정성과 포근함이 담긴 보이스의 주인공 노르웨이 출신의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한국을 찾는다. 2010년과 2011년 재즈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가을에 방문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가 가을의 끝자락에, 쌀쌀한 날씨탓에 누구나 따뜻한 커피가 떠오르는 11월말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사실 2006년 이후 매해 한국을 찾는 그녀지만 한여름이 지나 조금씩 추워질 무렵이 되면 마치 약속이나 한 듯이 라디오, 인터넷 등 여러 곳에서 그녀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한국의 가을은 그녀와 함께 시작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몇 가지 면에서 여태까지 그녀가 진행했던 공연과 차별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직 한국팬들만을 위해 준비한 아주 특별한 점들이 있어 ‘Special Gift’(특별한 선물) 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특별한 선물
- 1. 새로운 밴드 편성
무엇보다도 이번 공연은 기본적인 편성이었던 피아노, 베이스, 드럼, 보컬의 편성에서 리듬섹션은 베이스와 드럼을 제외하고 4집 앨범에서 매력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던 트럼펫과 잉거 마리의 선율을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기타를 추가하였다. 그리하여 피아노, 트럼펫, 기타와 보컬로 이루어진 아주 특별한 편성을 만날 수 있다. 피아노에는 4집 앨범 의 프로듀서이자 건반과 코러스를 담당하던 라스무스 솔렘, 트럼펫에는 지난 번 연주에 참가하였던 노르웨이의 숨겨진 보석같은 트럼펫터 페르 윌리가 그리고 기타에는 지난번 게스트로 참가하여 잉거마리의 극찬을 받았던 재즈기타리스트 박윤우가 참가한다. 이 편성은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잉거 마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관객들에게 더욱 더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선물
- 2. 220명만을 위한 클럽 공연
사실 지금까지 잉거 마리는 LG 아트센터, 마포아트센터 등 중극장 중심으로 공연을 하여왔다. 이는 공연의 전체 예산을 감안하였을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작은 공간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길 좋아하였으며 실제로 내한공연시 메인 공연이 끝난 후 천년동안도, 문글로우, 옐로우자켓 등에서 깜짝 공연을 갖은 적이 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뮤지션과의 많은 논의 끝에 메인 공연을 재즈 클럽과 같은 공간에서 갖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선택한, 이번 공연이 열리는 장소는 홍대에 위치한 벨로주다. 벨로주는 재즈는 물론 팝, 록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보석과도 같은 공간으로 음악애호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비록 좌석이110석밖에 되지 않지만 뮤지션과 호흡을 할 수 있고 공연장에 비견되는 훌륭한 음향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번 벨로주 공연은 마치 뉴욕의 블루노트, 빌리지 뱅가드 그리고 파리의 선사이드/선셋, 뒥 데 롬바르와 같이 어느 재즈 클럽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총 2회의 공연 220명의 관객은 이 아주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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