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림의 음악일기
- 장르
- 콘서트 - 발라드/R&B
- 일시
- 2008.05.20 ~ 2008.05.25
- 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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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7년 「연서」, 「산책」을 주제로 창작뮤지컬, 클 래식, 팝&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정림의 음악일기」. 그녀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5월 20일부터 엿새 동안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다.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말 그대로 음악인 한정림의 일기장을 엿보는 듯한 공연이다. 초특급 배우와 화려 한 무대로 꽉 짜여 숨 돌릴 틈조차 주지 않는 무 대가 아니다.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사람들과 나 누고, 직접 만든 곡을 관객과 함께 완성해 나가기 위 해 한정림은 자신의 일기장을 살짝 열어놓는다.
지난해 「한정림의 음악일기-연서」에서 아버지와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연 모티브였듯, 올해 준비한 「한정림의 음악일기」는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다. 소설가 한강의 창작동화가 원작인 창작 뮤지컬 <눈물상자>를 선보이는 전반부에 이어 감각적인 팝&재즈로 가득 채운 후반부가 이어진다.
1부 뮤지컬 「눈물상자」에서는 테마곡을 포함한 9개의 곡을 강신일, 임진웅, 나유진의 연기와 함께 선사하며, 팝&재즈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여행(피아노 소품)을 비롯해 팝 발라드 ‘왜 하필 여기 우리는’, ‘When I first kissed you', 'Blue days', 'Goodbye farewell to my hero' 등의 새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한정림의 피아노 연주와 강신일, 임진웅, 나유진의 연기로 펼쳐지는 1부와, 김다현, 김태우, 김태한, 이신성, 홍지민이 게스트(하루에 한 분씩)로 함께 하는 이번 여행길에서, 한정림과 서울퓨전앙상블이 풀어내는 섬세한 피아노와 강렬한 색소폰, 흥겨운 드럼과 신디사이저, 그리고 리드미컬한 베이스의 감미로운 앙상블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