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제90회 정기연주회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8.05.03 ~ 2008.05.03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관람시간
- 150분
- 관람등급
- 만 9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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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영혼을 울리는 하모니 《브루크너 제9번 교향곡, 퀸 엘리자베스 최연소 입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대한민국 대표 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2008년 세종문화회관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제90회 정기연주회에서 <브루크너 제9번 교향곡>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호흡을 맞춘다.
안톤 브루크너(1824-1896)의 마지막 작품인 제9번 교향곡은 3악장으로 이루어진 미완성 교향곡이다. 약 1시간에 달하는 대곡으로 브루크너가 ‘모든 것의 왕이시며 사랑이신 하느님께 바친다’ 고 헌정한 것처럼 20대의 젊은 단원들이 실제로 많은 철학적 고민을 요하며 과연 어떤 식으로 음악을 풀어나갈지 사뭇 기대가 된다. 아름다운 선율들과 잔잔한 흐름 속에서의 웅장한 울림으로 무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의 또 다른 묘미는 1995년 퀸 엘리스베스 콩쿨 최연소 & 최고 연주자상 입상, 그리고 33세의 젊은 나이에 서울대 교수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았던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유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의 제3번 피아노 협주곡이다. 박종화씨는 유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 앞서 같은 곡으로 5월 1일 대전에서 상트 빼쩨르부르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난곡으로 일컬어지는 이 곡은 솔리스트의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을 둘 다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뛰어난 연주실력을 이미 국내외에서 검증 받은 박종화 피아니스트의 매력을 다시금 검증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