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타이렐 내한 공연
- 장르
- 콘서트 - 재즈/블루스
- 일시
- 2008.06.05 ~ 2008.06.05
-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9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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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Steve Tyrell, The 1st Live in Seoul, 팝/재즈 스탠더드의 제왕, 스티브 타이렐 첫 내한공연
스탠더드 레퍼토리로 사랑 받았던 프랭크 시내트라, 토니 베넷, 이들 거장의 뒤를 이어 스탠더드계의 거물, 스티브 타이렐
피아노, 색소폰, 트럼펫, 키보드, 드럼, 베이스, 기타 그리고 세련된 보이스의 보컬리스트 스티브 타이렐 600석 규모의 스탠더드 팝/재즈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는 스티브 타이렐(Steve Tyrell)의 첫 내한공연이 6월 5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진다. 스티브 타이렐은 프랭크 시내트라, 토니 베넷의 뒤를 잇는 팝/재즈 스탠더드계의 거물이다. 1960년대부터 영화음악 감독, 프로듀서, 송라이터로 활동했으며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제곡 '레인 드롭스 킵 폴링 온 마이 헤드(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를 자신이 발탁한 BJ토머스에게 부르게 해 유명해졌다. 로드 스튜어트의 음반 [스타더스트…더 그레이트 아메리칸 송북 볼륨Ⅲ(Stardust…The Great American Songbook Volume Ⅲ)]의 프로듀서로 2004년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다.
정식 가수활동을 시작한 것은 영화 [신부의 아버지](1991년)에서 '더 웨이 유 룩 투나이트(The Way You Look Tonight)'를 부르면서부터다. 이 히트송을 통해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은 타이렐은 이어 1995년 제작된 이 영화의 속편에서 '기브 미 더 심플 라이프(Give Me The Simple Life)', '온 더 서니 사이드 오브 더 스트리트(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를 부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99년, 정식 가수 데뷔 음반 [어 뉴 스탠더드(A New Standard)]를 발표하고 스탠더드 가수로 자리를 굳혔으며 이후 프랭크 시내트라의 곡을 매력적인 음성으로 다시 부른 [송스 오브 시내트라(Songs Of Sinatra)]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와 가수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국내에서는 영화 [신부의 아버지2]에 삽입된 '기브 미 더 심플 라이프'가 모 아파트 광고에 쓰이면서 알려졌다.
그의 새 앨범 [백 투 바카락(Back To Bacharach)]의 발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아이 세이 어 리틀 프레이어(I Say A Little Prayer)', '돈 메이크 미 오버(Don’t Make Me Over)', '더 룩 오브 러브(The Look Of Love)', '워크 온 바이(Walk On By)'등 신작의 수록곡들은 물론 기존의 히트 곡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피아노, 색소폰, 트럼펫, 키보드, 드럼, 기타, 베이스 등 실력파 뮤지션과 세련된 목소리의 보컬리스트들이 총 출연해 스티브 타이렐과 함께 꽉 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국내 최고의 재즈 연주인 중 한 명인 이주한(트럼펫)을 비롯해 혜원(보컬), 소은규(콘트라베이스), 최우준(기타&보컬)로 이루어진 윈터플레이가 맡아 한국산 재즈의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5일,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의 M씨어터에서 펼쳐질 스티브 타이렐의 무대는 수준 높은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소개해 온 프라이빗커브에서 런칭한 고품격 성인 공연 브랜드 '어덜트 타임 시리즈'의 하나로 열리게 된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부드러운 보컬, 그리고 입장 전 관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와인향이 어우러질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스탠더드곡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줄 것이다. 공연문의 02) 563-0595
스탠더드(standard)란?
재즈나 팝 음악 장르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 중의 하나가 바로 ‘스탠더드(standard)’다. 스탠더드란 말 그대로 ‘표준’ 혹은 ‘기준’이란 의미이다. 하지만 ‘스탠더드 곡’이라 하면 연주나 노래의 기준이 된다는 의미 보다는 오랜 세월 동안 연주자나 감상자 모두에서 가장 널리 사랑 받아온 곡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연주자나 대중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교집합을 지니기 위해서는 스탠더드 곡들은 필수적으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아내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스탠더드 레퍼토리로 사랑 받았던 가수들로 우리는 이제는 고인이 된 프랭크 시내트라나 거장으로 추앙 받고 있는 토니 베넷 등의 이름을 흔히 떠올리게 된다. 스티브 타이렐은 바로 이들 거장의 뒤를 이어 스탠더드 계의 거물로 대접받고 있는 아티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