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2월의 아카시아, 캐럴이 있는 아카펠라 공연 ＇아카시아 ONE＇ 음반 발매 기념 콘서트 - ‘아카시아 Music Story’, 세 번째 이야기 봄이 무르익는 5월에 활짝 피어 향기를 전하는 아카시아가 12월에 핀다면 어떤 향기를 전해줄까? ‘아카시아 ONE＇이라는 제목의 정규 음반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콘서트를 진행해 온 아카펠라그룹 ‘아카시아’(이하 아카시아)가 12월에도 이어간다. 10월, 11월 조금씩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아카시아 Music Story＇가 12월에는 캐럴이라는 선물을 준비했다. 아카시아 Music Story 첫 번째, 두 번째 이야기에서 들려주지 못했던 지난 아카시아 10년의 이야기를 ‘좋아’, ‘개 세 마리’등 ‘아카시아’의 오래된 창작 레퍼토리들과 함께 들려준다. 그리고, 이 번 ＇아카시아 ONE＇에 실린 타이틀 곡 ‘돈별곡’, ‘비켜’, ‘자전거’등 신곡들을 ‘아카시아’가 앞으로 펼칠 활동 계획과 음악적 지향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엮어 들려준다. 또한 계절에 어울리는 레퍼토리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오셨네’, ‘울면 안돼’등 캐럴들을 아카펠라로 들려줄 예정이다. ＇아카시아 Music Story＇는 11월 23일부터 원주를 시작으로 지방 투어를 시작하였다. 앞으로도 지방 투어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객들이 ‘아카시아’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지방 행사에 초대되어 공연을 갖는 경우는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자신들이 기획한 공연을 가지고, 새로운 음반과 함께 지방 관객들을 찾는 일은 처음이어서 어떤 반응이 올지 기대되고, 설렌다고 ‘아카시아’ 단원들이 전한다. 12월의 아카시아 향처럼 조금 생소한 아카펠라지만 10년을 활동해 온 중견 아카펠라 팀의 공연이기 때문에 생소함을 지울 수 있는 흥미와 완성도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새로 나온 정규 음반 ‘아카시아 ONE＇의 수록곡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여서 아카펠라를 이미 많이 접해본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그리고, 캐럴을 아카펠라로 함께 합창해볼 수 있는 특별한 재미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