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 장르
- 뮤지컬 - 라이선스
- 일시
- 2007.01.30 ~ 2007.04.22
- 장소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관람시간
- 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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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와
아이러브유의 성공작가 조 디피에트로가 만든 브로드웨이 최신흥행작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노래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 뮤지컬
2005년 2월 브로드웨이 Palace Theatre 에서 초연된 뮤지컬 <올슉업>은 ‘맘마미아’의 뒤를 잇는 주크박스 뮤지컬(Jukebox musical) 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으로 올드팝의 향수에 탄탄한 스토리를 얹어 또 한편의 걸작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 29개 지역을 투어하며 미국 전역에 <올슉업>의 열기를 전파하고 있는 이 공연은 전 세대의 사랑과 열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함께 경쾌한 락앤롤 리듬에 맞춘 화려한 안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젊은 관객층은 물론 중년관객층을 다시 한번 일어서게 할 작품이 될 것이다.
황제의 음악과 실력 파 배우들, 최고의 연출력이 만들어낸 완벽한 무대!
뮤지컬 올슉업은 록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이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장면, 장면을 구성하고 있다. 귀에 익숙한 음악으로 한때 엘비스의 팬이였던 중장년층은 물론 세련된 편곡으로 젊은 층까지 열광하게 만든다.
최고의 음악에 걸맞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올슉업 배우들의 관객 흡입력은 대단하다. 열성팬 층이 두터운 주연 배우 외에도 실력으로 승부하는 정성화와 백민정의 연기력, 다른 공연에서는 보지 못한 중년 배우 김봉환과 이정화의 열연, 그리고 뮤지컬은 이번 올슉업이 첫 작품이라는 경력이 믿기지 않는 신인 배우 난아 등 거의 모든 캐스트에게 개개인만의 캐릭터와 배우의 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요즘 들어 기량이 떨어지는 배우들에 대한 실망을 이번 공연을 통해 회복했다는 뮤지컬 관계자의 평이 있을 정도로 올슉업 배우들은 뮤지컬 배우의 진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올슉업 배우들의 뛰어난 기량 외에도, 다양한 사랑에 대한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스토리가 장면마다 적절하게 배합된 뮤지컬 올슉업은 기존 주크박스의 빈약한 스토리 라인을 극복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기존 주크박스 뮤지컬이 지니지 못한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이미 한국에서는 지킬앤하이드, 돈키호테 등으로 검증 받은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의 완벽한 연출력에 기인하였다 할 수 있다.
로큰롤의 빠른 템포에 맞춘 파워풀한 안무, 거기에 관객을 사로잡는 연기와 노래 실력은 올슉업이 2007년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기가 막힌 해피엔딩!
'주크박스'가 멈춰버린 마을. '음악'과 '사랑'이 금지시 된 시골 마을에 '채드'라는 청년이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자 주인공 나탈리는 낯선 남자 채드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고 채드는 박물관 큐레이터 산드라에게 반해버린다. 하지만 산드라는 뜻밖의 등장인물을 사랑하게 되는데... 10대의 풋풋한 사랑, 20대의 열정적인 사랑, 중년의 헌신적 사랑 등 세대별 사랑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뮤지컬 올슉업!
얽히고 설킨 사랑의 실타래는 과연 어떻게 풀릴것일까? 그리고 이 마을은 과연 어떻게 변할 것인가…
40~50대여 다시 일어나라!
20, 30 대는 물론 중년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올슉업!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신화적인 존재 엘비스 프레슬리의 주옥 같은 명곡 24곡이 장면마다 적절하게 배합된 올슉업은 엘비스의 노래를 듣고 자란 40~50대 에게 젊은 날의 추억에 젖어 들게 한다. 실제로 중년관객 인터뷰에서 엘비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혹, 그를 모르는 세대라고 하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보았던 멜로디와 신나고 대중적인 그의 음악에 금새 익숙해져 때로는 감미롭게, 때로는 신나게 공연을 즐기게 된다.
특히 마지막 커튼콜 곡인 Burning Love 에서는 여느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할 만큼 공연장의 열기는 대단한데 모든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와 함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한다. 표현에 소극적인 중년 관객들에게도 올슉업의 열기는 그들을 일으켜 세우기에 충분했고, 공연장 안의 모든 관객들은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게 만드는 올슉업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상 더뮤지컬어워드-최우수외국뮤지컬상(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