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LIVE_이승열 meets 서울전자음악단
- 장르
- 콘서트 - 발라드/R&B
- 일시
- 2008.06.26 ~ 2008.06.29
-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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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7년 CD보다 아름다운 공연을 모토로 음악의 진정성과 다양성을 보여 주었던 리얼라이브가 2008년 6월 “이승열 meets 서울전자음악단”이라는 타이틀로 다시 한번 시작된다.
2007년 9월과 12월 두 차례의 리얼라이브에서 5회의 공연을 모두 매진 시키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던 이승열이 그의 오랜 지인이며 한국 록밴드의 자존심인 “서울전자음악단”과 오는 6월 26일부터 4일간 리얼라이브 무대를 마련한다.
그 이름만으로 설레이게 만드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1994년 이승열과 방준석이 함께한 유앤미 블루 시절 시작됐다. 당시, 유앤미 블루의 1집을 준비하면서 같은 녹음실에서 음반을 준비 중이던 신윤철씨와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그의 에너지틱하며 독특한 기타소리에 매료되어, 학전 소극장에서 조인트 공연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 때 이승열, 방준석, 신윤철 이 세 사람의 기타리스트가 만들어 낸 사운드는 대한민국 모던록에서 기념비적 공연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후 이승열은 솔로로, 신윤철은 서울전자음악단으로 활동 하던 중, 2007년 12월 이승열이 진행했던 DMB 라디오 ‘뮤직스텔지아’의 200회 특집 공개방송에서 재회하여 함께 부른 ‘고양이의 고향노래’는 원곡에서 느껴지는 감동 이상의 것이었고, 그 때 이들의 모습을 본 관객들은 공연의 깜작 게스트 무대만으로 만족하기엔 아직 갈증을 다 소화하지 못했다며, 온몸에 소름 끼치는 연주를 다시 한번 듣기를 희망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만나 연주하고 노래하는 것은 단순히 어울림이 아니다. 이번 리얼라이브에서는 이승열과 서울전자음악단의 교집합 조인트 공연이 아닌, 서로의 목소리와 연주가 빛날 수 있는 하나의 모습으로 만들어 질 것이다. 이승열과 서울전자음악단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밴드 사운드로 편곡된 고양이의 고향노래, 비상, 고백, Cold turkey, 종소리, Cosmic dancer 등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