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재주소년 ‘박경환’의 솔로 정규 1집 ［다시 겨울］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봄이 오는 동안> 개최! “노래가 자랐다. 목소리는 소년 그대로지만 노래는 훌쩍 자랐다. 그 간극이 마음을 흔든다. 뜻밖의 방식으로 또다시 신선해진 박경환이 반갑다.” - 이적 “박경환은 가사와 그 가사를 내뱉은 소리마저도 음악적인 풍경의 하나로 만들어 낸다. 이런 평온함과 따스함을 만들기 위해 잠 못 이루었을 그의 수많은 시간들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 김영우 (스윗소로우) “앨범을 듣는 순간, 홈레코딩으로 이렇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 수 있다는데 놀랐다.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 정지찬 (원모어찬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소년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늘 소년으로만 남아있을 것만 같은 그를 어엿한 어른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그의 음악을 더욱 성숙하게 만들었고 깊고 넓게 만들어 줬다. 풋풋한 소년에서 이젠 어엿한 싱어송라이터가 된 박경환.” - 김동영 (MBC 라디오 ‘K의 즐거운 사생활’ 작가) 대한민국 인디씬의 대표적인 남성 포크/팝 듀오 ‘재주소년’의 전 멤버 ‘박경환’이 솔로 정규 1집 ［다시 겨울］ (2013년 1월 8일) 발매를 기념하여 2013년 3월 16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봄이 오는 동안>을 개최한다. 2002년, 제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면서 프로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박경환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유상봉과 함께 ‘재주소년’을 결성하고, 2003년, 데뷔앨범 ［재주소년(才洲小年)］을 내놓았다. 재주소년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눈 오던 날”, “귤”, “명륜동” 등으로 단숨에 2003년 음악계의 주목할 만한 신인이 되어 버렸고, 소년감성과 대중코드의 만남을 보이면서 한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남성 듀오로 성장하였다. 그후, 박경환과 유상봉은 3장의 정규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였고, 2010년 1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아쉬운 해체를 선언했다. ‘재주소년’의 해체 후, 여행과 소규모 공연을 통해 자신만의 홀로서기를 준비하던 박경환은 2013년 1월, 지난 2년여의 시간과 경험이 오롯이 담겨 있는 솔로 정규 1집 ［다시 겨울］을 발표한다. 배우 ‘공유’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카누’ CF 삽입곡 “2시 20분” (박경환 작사/작곡)이 처음으로 앨범에 수록되면서 음원 발매를 기다리고 있던 음악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현재 음원 사이트 추천곡으로 선정되는 등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시 20분” 외에도 ［다시 겨울］에는 매력적인 포크/록 넘버 “Lonely Boy”, 재주소년의 감성을 연상시키는 “Farewell”, 그리고 현악 편곡이 돋보이는 발라드 “우리의 사랑” 등 박경환의 뛰어난 송라이팅 실력과 섬세한 감성보컬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 전체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모두 해내는 전천후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한 빅경환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현악/관악 파트를 추가하여 10인조로 구성된 밴드 세트로 한층 성숙해진 그의 음악적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솔로 정규 1집 ［다시 겨울］의 수록곡 뿐만 아니라 팬들의 아련한 추억의 감성을 자극할 재주소년의 대표곡들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