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온천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3.06.10 ~ 2013.06.16
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관람시간
18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5

예매자평

평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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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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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일공동제작 연극 제 3탄.
아시아 온천

예술의전당 & 신국립극장 공동제작연극 제 3탄.

한일 양국의 대표공연장인 예술의전당과 신국립극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기념하며 <강 건너 저편, 5월에>로 첫 번째 공동제작의 물꼬를 텄다. 작품은 그 해 한국와 일본 양국의 주요한 연극상을 휩쓸며 연극관객들에게 색다른 관극의 기쁨을 제공했다. 이어 2008년 두 번째 공동제작 연극으로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있는 재일한국인 극작가 정의신의 신작 <야끼니꾸 드래곤>을 무대에 올려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우며 또 한번 양국 연극계에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였고, 수많은 팬들의 요구에 따라 3년 뒤인 2011년 다시 한번 앵콜공연을 펼쳐 양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6월, 예술의전당과 신국립극장은 공동제작 연극 제 3탄 <아시아 온천>을 한국과 일본 양국무대에 올리며 또 한번 아름다운 협업을 통한 새롭고도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모두가 인정한 작가 정의신의 신작 <아시아 온천>!

이미 일본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로 사랑받고 있는 극작가 정의신은 그간 한국 무대에서 대표적인 역작 <강 건너 저편, 5월에> <행인 두부의 마음> <나에게 불의전차를 다오>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등을 발표하며, 이제는 한국연극계에서도 큰 사랑과 주목을 받는 극작가로 자리매김 하였다.
매 작품마다 특유의 맛깔스러우면서도 현실감 있는 언어를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인생을 언제나 가치 있음을 말했던 작가는 이번 작품 <아시아 온천>을 통해서 한국 최고의 연출가 손진책과 함께하며 연극이란 살아있는 이들의 슬픔과 괴로움을 덜어주고 축복해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한다.
전작과는 달리 특정하지 않는 시대와 장소 속에 던져진 인물들의 부침과 회복을 통해 2013년을 살아가는 오늘의 관객들에게 작가는 또 하나의 어떤 화두를 던지고 있다.

한국연극의 거장, 연출가 손진책이 그리는 다양한 인간과 사회의 축제극

1970년 이래 우리 연극계의 현장을 한 순간도 떠나지 않고, 수많은 화제작을 연출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연출가로 손꼽히는 연출가 손진책이 극작가 정의신의 신작 <아시아 온천>으로 인간과 사회의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장인(匠人) 특유의 진솔하고 숨 깊은 무대언어로 선보인다. 1980년대 극단<미추>를 창단하며 한국 연극계에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전형의 축제극인 마당극을 선보이고, 많은 이들로 하여금 연극을 사랑하게 만든 연출가 손진책은 이번 작품<아시아 온천>에서 한일 양국에 국한시키지 않으며 우리네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풍성하면서도 아름답게 담아내는 하나의 축제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극이 연애가 되고, 성찰이 되고, 미래가 되게 한다’는 자신의 철학과 믿음을 보여줄 것이다.

한일 양국의 개성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완벽한 앙상블

기존 공동제작 연극인 <강 건너 저편, 5월에>와 <야끼니꾸 드래곤>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온천> 역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연극무대를 대표하는 실력과 톡톡튀는 개성파 배우들이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랫동안의 선발과정을 거쳐 작가와 연출가가 작품에 가장 어울리는 완벽한 캐스팅을 위해 노력했고 3월부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현지에서의 연습과 리허설을 통해 예술의전당과 신국립극장 무대를 통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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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7
    권재현

    일본 도쿄 신국립극장공연 (5.10~5.26) - 일본식 만담과 한국식 마당놀이를 접목했는데 정의신의 대본보다는 손진책의 무대연출이 돋보인다.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국가간 공동제작에서 중요한 언어 문제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늘어지는 정의신의 대본이 완성도를 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