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야 시즌2 - 영산홍 핀 봄꿈을 꾸며

장르
콘서트 - 콘서트
일시
2013.02.16 ~ 2013.02.17
장소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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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13년 ‘아나야’ 전성시대 선언 ! 창작국악그룹 아나야 시즌 2 2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영산홍 핀 봄꿈을 꾸며...> 5년 동안 기다려온 퓨전국악보컬그룹 아나야의 2집앨범이 나왔다 ! 매서웠던 올 겨울을 녹여버릴 따뜻한 힐링 콘서트 월드뮤직 라이브 무대의 정점을 찍을 봄맞이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워낭소리 OST ‘따북네’의 주인공 퓨전국악보컬그룹 아나야가 2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영산홍 핀 봄꿈을 꾸며>로 2013년 2월 16일, 17일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공연한다. 2006년 ‘민요는 랩이다’를 선언, 오랜 우리 노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험을 해오며 진화해온 아나야는 2010년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소리프론티어’부문에서 ‘KB소리상-1등’을 수상하였고, 2011 미국 SXSW music festival 'Womex Stage' 공식 쇼케이스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월드뮤직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결성되어 2008년 1집 앨범 이후 5년 만의 새 앨범으로 관객과 만나는 콘서트를 기획안 아나야는 7년 차를 맞는 밴드답게 아나야의 색깔을 더욱 짙게 그려내고 완성도 높은 곡들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토속민요와 고시에 대한 변신을 이루어내는 아나야의 그 동안의 음악적 행보를 이어 이번에도 고려시대 이규보의 ‘절화가’에서부터 담백하고 맑은 삶의 통찰을 보여주는 현대 시인 김종해의 ‘왜 아니 오시나요’ 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적인 언어를 젊은이들의 감성으로 풀어내었다. 특히 이번 공연명과도 같은 ‘영산홍’이라는 곡은 강릉지방의 토속민요 ‘영산홍’을 아나야의 감성으로 재창조된 곡으로 첫사랑이라는 꽃말처럼 따뜻하고 애잔하여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의 마음을 적셔주기에 충분하며 듣고 난 후 영산홍의 후렴구가 계속 입에 맴도는 오래 기억에 남을 곡이라 할 수 있다. 민요, 가요, 랩을 담당하는 세 명의 개성 만점 파워 보컬이 만들어내는 드라마틱하고 특별한 하모니와 어쿠스틱 키타와 퍼커션, 그리고 대금과의 조화로 귀에 감귀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아나야는 이번 공연에서 새앨범에 수록된 10곡의 신곡과 함께 ‘따북네’, ‘송인’ 등 아냐야의 대표곡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그 동안의 아나야의 음악적 성장 과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때론 절절하게, 때론 따뜻하게 사람 사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아나야의 이름 공연은 유난히 매서웠던 올 겨울 우리들의 마음을 녹여줄 봄빛만큼 따사로울 것이다. “퓨전국악보컬그룹은 많다. 하지만 ‘아나야’처럼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팀은 지금까지 없었다. “아나야의 대중과의 소통하는 그들만의 비결이 있다. 한국음악적인 월드뮤직 가능성을 논한다면,반드시 ‘아나야 시즌 2’의 음악적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라고 음악평론가 현경채는 말한다. 또한 여러 해외 월드뮤직 전문가들도 “나는 랩을 싫어한다. 하지만, 아나야의 민요보컬과 랩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와 충돌은 흥미롭다.” 고 얘기한다. 이렇듯 아나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혹은 대중 음악의 주류에 편승된 그룹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듯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걸음 한 걸음 그들만의 음악적 행보로 꾸준히 노력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봄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2013년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할 아나야를 반갑게 맞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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