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조항조 콘서트 - 창원
- 장르
- 콘서트 - 트로트
- 일시
- 2013.03.16 ~ 2013.03.16
- 장소
-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 관람시간
- 13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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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머릿속 무대가 백지의 자유로움에서 시작되었다. 웅장한 천지가 열리고 은하의 세계를 방불케 하는 화려함이 지남철처럼 마음에 옴 불어 시종일관 무대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노래와 마주하고 노래와 더불어 살면서 늘 노래가 주는 또 다른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조항조의 열정이 명작이되는 순간이다.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조항조 콘서트에서 풍겨나는 깨알 같은 연출들을 보고 있노라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조항조의 열정화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열기사상식에 머물지 않고 아름다움으로 표출되어 행복마저 느끼게 된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강인하면서도 힘찬 무대의 자유로움이 여유를 안겨주며 절로 마음이 쏠리게 한다.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열정과 노력만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상상 그 이상의 애틋함이 가슴깊이 남을 여운을 건넨다. 노래 한곡 한곡만다 느껴지는 美親 노래들은 짜임새를 넘어 아름다운 언어의 향연으로 애잔함마저 들끓게 한다. 마음도 따라 흥건해지는 순간이다.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뭔가 해 보겠다는 굳은 다짐과 의욕이 미세하게 밀려와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소화되는 무대에서 우리는 조항조의 애착과 만날 수 있다. 현실이 주는 무게감도, 때로는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질척한 피로조차 힘이 될수 있는 무한한 상상 그 이상의 감동이 오랫동안 가슴을 뛰게한다.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조항조가 부르는 모든 노랫말과, 정겹도록 소박한 말 품새, 손짓 하나, 웃음소리가 뭉클하게 밞힌다. 다 똑 같은 콘서트가 아니라고, 다 똑 같은 트로트가 아니라고, 다 똑 같은 가수가 아니라는 찬사를 보내게 하는 힘을 가진 가수 조항조를 다시 느낄 수 있다.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아름다운 남자가 배웅을 준비한다. 조항조는 공연을 마치고도 한참... 더 한참... 아주 한참을 무대에서 서서 배웅을 한다. 130분 동안 자신의 공연을 보고 공연장을 빠져 나가는 모든 관객의 뒷모습이 쓸쓸하지 않게 늘 그들 곁을 채워주고 싶은 남자 조. 항. 조. 의 마음을 훔쳐보게 된다.
조항조 콘서트에 가면
美親 사람들뿐이다. 흔하게 말하는 요즈음 사람들 같지 않게 더 많이 보여 주고 더 많이 안겨주고 더 많이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 시간을 잴 줄 모르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서로가 행복하기를 빌고 서로가 나누면서 살길 빌고 서로가 마주하면서 정겹게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큰 만큼 서로를 향한 아래묵이 절절 끓는 美親 사람들이 만드는 콘서트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