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가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3.10.25 ~ 2013.10.27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140분 (인터미션: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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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억척가>앵콜 LEE Jaram, Pansori [Ukchuk-ga] directed by NAM In Woo 관객의 심연을 뒤흔드는 거대한 감동 2011년 초연 시 관객과 평단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고, 2012년 재공연에서 두 달 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이자람(LEE Jaram, 34세/1979년생)의 <억척가>가 새로운 모습으로 LG아트센터 무대 위에 선다. 지난해 프랑스와 루마니아 투어를 통해 해외 공연에서도 기립박수를 받으며 세계의 관객들과 뜨거운 감동을 나누고 있는 <억척가>는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했던 이전 공연과 다르게 2013년부터는 본래의 LG아트센터 무대와 객석을 유지한 대극장 버전으로 더 많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히트의 희곡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모티브로 한 <억척가>는 전작 <사천가>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남인우 연출과 함께, 중국의 위, 촉, 오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전쟁이라는 풍파에 시달리면서 억척같이 살아간 한 여인의 기구한 인생을 판소리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뛰어난 소리꾼이자 재능 있는 배우이기도 한 이자람은 직접 창작한 50여 곡이 넘는 판소리를 통해 혼자서 15명이 넘는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두 시간 반 동안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든다. 순간의 감동을 주는 공연은 많지만, 오래도록 그 기억을 되새기고 곱씹게 만드는 공연은 결코 많지 않다.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 성실한 재능 앞에서 관객의 성별이나 나이, 심지어 국적과 언어 또한 중요한 것이 아니다. 만약 아직까지 <억척가>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만큼은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경이로운 예술가 이자람의 몸짓과 소리가 빚어내는 혼신의 무대, 벼락을 맞은 듯한 감동"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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