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숨과 모모씨가 함께 만드는 첫 번째 프로젝트
따로 또 같이 행복하세요!

어김없이 봄이 찾아옵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마음을 열고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따듯하고 예쁜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밴드그릇＂이 말하는 <이런 날엔 달리기>
어쿠스틱 기타, 노래 전찬준과 콘트라베이스 조르바, 젬베 이승진의 밴드입니다.
가사와 멜로디는 서정성이 짙고, 음악적 영감이나 모티브는 주로 자연에서 얻지요.
소소한 일상부터 삶의 진지한 이야기까지 노래로 풀어가며, 음악으로 사람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원하는 총각밴드이기도 합니다.
한번 들으면 읇조리게 되는 기분 좋은 음악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함께 들으면 함께 행복해 지겠지요.

유기농펑크포크의 ＂사이＂가 만드는 <화전민의 노래2>
지난 몇 년,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 <사이>가 서 있었습니다. 사이의 노래는 깊은 생각과 실천에서 우러나오는 메시지이지만, 우울하거나 경건한 척 하지 않습니다. 즐겁고 유쾌합니다. 그리고 가슴 한구석 찡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그의 유쾌한 진정성을 만나보세요. 행복하겠지요.

＂김일두＂와 ＂곽푸른하늘＂이 엮어가는 <있는 듯 없는 듯, 문제없어요>
공연 제목이 심상치 않지요? 곽푸른하늘 앨범 제목과 김일두의 싱글제목을 엮으니 <있는 듯 없는 듯 문제없어요>입니다. 밴드 Genius와 솔로 활동을 함께 하는 걸쭉한 부산 사람 김일두. 그의 노래를 들으면 그가 누구일까.. 궁금하고 보고 싶어집니다. 문득 생각날 만큼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매력이 있답니다.
곽푸른하늘은 사랑 노래가 아닌 사랑 노래를 담담하게 부르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17살부터 19살까지의 이야기들로 채워진 1집 ［있는듯 없는듯］으로 활동 중이지요. 따로 또 같이 하는 재밌는 공연, 벌써 행복해지는데요?

살면서 한 순간 행복해지고 싶으시면 한번 들르세요.
또 알아요? 오랜 시간 행복해지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지.... 어쨌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