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놈 위에 나는놈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08.06.03 ~ 2011.08.31
장소
아스가르드 씨어터 (구. 낙산씨어터)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3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9

예매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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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상상초월 !! 예측불허!! 흥미반전 !!

연극이 소개되면서 숨 막히는 파워게임은 시작된다.
연극 역사상 최고라 불리 우는 반전의 대명사 (뛰는 놈 위에 나는 놈)는 예측 할 수 없는 사건 전개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으로 극적 재미와 고도의 긴장감을 관객과 함께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초강력 스릴러 추리 극이다.
목적을 위해 서로 속이고 있지만, 서로 속이고 있는 사실을 모른 체 계속 서로를 속이기 위한 치열한 두뇌 게임은 연극이 끝날 때까지 그 놀라움에 관객은 자리를 일어서지 못한다.
프랑스에서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두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 작품에서 로벨.또마는 배우들로 하여금 현실적인 면을 더 치중케 하거나 그럴듯한 심리상태를 등장하는 인물에게 부여한다는 사실과는 정반대의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반전의 반전은 더욱 재미를 준다.
제목에서 오는 느낌이 그러하듯 이 극은 수사탐정물이다.
요즘 범죄가 그러하듯 범죄꾼들은 과학화, 정보화, 지능화되고 경찰수사보다 앞서가는 세태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능화된 범죄꾼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관극함으로써 재미 와 긴장감을 주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연극
서로 속고 속이는 인간 내면의 끝없는 욕망의 끝을 제시해 준다.
쫓고 쫓기는, 뛰는 놈과 나는 놈들. 그런 게임을 보면서 동시에 누가 뛰는 놈이고 누가 나는 놈인지에 대해서 배우들과 또 다른 게임을 하게 되고 어쩌면 우리의 인생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게 된다.
상대방의 의중을 궤뚫어 보고 대비하는 일.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아야 할 때. 그 모든 부딪침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을 엮어내는 작은 게임이라 말해도 큰 무리는 아니리다. 이렇듯 이러 저러한 게임들을 생각하며...
또 하나의 탐정물을 만들어냈다. 보일 듯 말 듯, 알듯말듯한 수법의 듀팡이나 홈즈의 추리물에 서 느껴지는 긴박감은 덜 한 반면 자꾸만 뒤집어지는 상황설정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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