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록은 깨고 전설은 이어간다.
2003년 대형공연의 홍수 속에서 뮤지컬 그리스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2003년 5월 프리뷰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공연 객석점유율 1위! 15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그리스는 브로드웨이의 흥행기록에 이어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증명하였다.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공연 시 객석점유율 90%에 달하는 수치로 하반기 객석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뒤를 이어 공연한 동숭아트센터 공연에서도 주말 매진 평일 객석점유율 80%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메리'그리스'마스는 티켓오픈 하루 만에 10위권 안에 진입, 계속해서 5위권 안에 머물렀으며 1주일 만에 1위(티켓파크 순위집계)로 등극. 그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스가 이토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젊은 층을 비롯 중 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귀에 익숙한 음악 무거운 주제가 아닌 그 내용이 바로 우리들의 현재, 과거를 다룬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한번씩 지나오는 청소년 시절의 이야기를 그리스는 무겁지 않은 밝고 경쾌한 Rock & Roll 리듬에 담았다.
5월 공연을 시작으로 10만이 넘는 관객이 그리스를 관람하였으며 적게는 두 세 번 많게는 10번 이상 본 관객이 있을 정도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였다.
2003년 연말 국립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그리스의 열기는 2004년 한전아츠풀센터로 이어진다. 무대, 의상, 안무 등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는 이번공연은 그리스 공연사상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멈추지 않는 젊음의 에너지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Rock & Roll 뮤지컬
늘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 Musical　Grease는 젊은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으로 새로운 리메이크를 통해 젊음의 또 다른 열정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심플한 리듬과 비트의 로큰롤 에너지로 가장 편하고 자유스럽게 흥분하며,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최소화 하여 결국 함께 어우러진다. 뮤지컬 매니아 계층의 확보와 뮤지컬 붐 업 및 대중화, 차별화를 이루며, 젊고 다이나믹한 무대와 개성 있는 연출을 선보인다. 10,20대들은 정서적 공감과 열정을 확인하고, 70년대 로큰롤 향수를 가진 중년층은 잃어버린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31년 동안 멈추지 않는 ‘그리스’의 인기!
짐 제이콥스가 대본을 쓰고 워렌 캐시가 작곡을 담당한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80년까지 3천3백88회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 여세를 몰아 ‘토요일밤의 열기’,‘헤어’,‘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제작한 명 프로듀서 로버트 스틱우드가 1978년에 영화화하면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50년대 날라리’의 모습을 그린 뮤지컬 영화 ‘그리스’는 70년대 청소년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영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그리스’는 이후 1994년부터 1998년 1월까지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리바이벌 공연을 가졌는데 이는 리바이벌 공연으로는 최장기 공연 기록이며, 현재도 미국 전역과 런던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