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액츄얼리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3.04.05 ~ 2014.06.30
- 장소
- 소극장 무극 (구 소극장축제)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예매자평
평점 10팔로워
1예매자평
평점 10팔로워
1출연진
작품설명
복고풍 로맨스 유쾌한 ‘애정 불변의 법칙’
솔로는 100%, 커플은 120% 공감하는 진짜 사랑이야기
누구나 세월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듯이,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도 시간의 흐름에 의해 서로에 대한 감정이 수 차례 바뀐다. [연극 러브액츄얼리-첫번째 사연]은 100일커플, 1000일커플, 10년 커플을 통해 만남의 기간에 따라 변하는 연인간의 감정변화를 무대에서 유쾌하게 보여준다.
연극에 등장하는 커플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법한 평범하고 일상적인 사건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공감을 더욱 쉽게 이끌어 낸다. 그리고 사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들, 오해로 인한 다툼, 화해의 어색함이 연속되는 이 시대의 복잡한 사랑에 관한 설명서 같은 연극이다.
[연극 러브액츄얼리-첫번째 사연]은 90년대 마로니에 공원을 배경으로 공연은 시작된다. 공연에서는 연애 초창기인 100일에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한창 권태기가 찾아오는 시기인 1000일에는 얼굴만 보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이 흘러 친구인지 연인인지 아리송한 시기인 10년 커플의 모습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연애감정을 무대 위에서 리얼하게 보여준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막강해진 배우진과 단순한 웃음을 주는 내용이 아닌 실제 연애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내용은 로맨틱 코믹 연극이 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쉽게 연애하고 쉽게 헤어지는 요즘 우리네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중 흘러나오는 90년대 가요들은 아련한 감동으로 젖어 들게 한다.
힘들 때나 행복 할 때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희노애락'을 하고 사랑을 해서 정말 행복한 것은 바로 사랑을 하는 것이다. 사랑을 길게 본다면 만남, 사랑, 권태기 그리고 우정으로 볼 수 있다. 사랑함에 있어서 믿음이 부족하면 너무 지치고 힘들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아끼고 믿고 사랑하는 것이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이 마음 따뜻해지고 내 옆에 있는 사람과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사랑 이어가기를 바란다. - 박광복 연출
관람포인트
HOT TREND 1. 대학로 대표 달콤한 로맨틱 코메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을 찾는다면 단연 달콤한 로맨틱 코메디 연극을 꼽을 것이다. 무대 위에서 그려지는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는 공연장을 관객들의 얼어붙은 연애세포를 녹이기에 충분하다.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시작되는 연인들에게는 참고서와 같은 오래된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지난 일기 같은 로맨틱 코메디 연극이다. 배우들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장면이 연출된다.
연인 사이에 서로 다 아는 것 같지만 알면 알수록 더 모르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어 배우와 관객 모두가 공감하는 공연인 연극 [러브액츄얼리]를 통해 ‘애정 불변의 법칙’을 배워보자
HOT TREND 2. 복고열풍의 종결자 연극 [러브액츄얼리]
TV에선 '빛과 그림자', '응답하라 1997' 등 복고풍의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고, 90년대 가요들의 리메이크 앨범들이 출시되면서 유난히 추억앓이를 많이 했던 올해는 복고열풍이 유행처럼 번졌다. 90년대 마로니에 공원을 배경으로 한 연극 [러브액츄얼리]도 복고열풍을 이끌고 있다. 등장 인물들의 의상, 무대, 배경음악,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까지도 아련한 1990년대를 추억하게 만드는 연극 [러브액츄얼리]는 숨가쁘게 변하는 이 시대에 작은 휴식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