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 오디세이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13.05.31 ~ 2013.05.31
-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 관람시간
- 11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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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13년 ‘김남윤 오디세이’는 총 17회의 공연을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 가요, 뮤지컬, POP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객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특히 성남아트센터에서는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차세대 아티스트인 첼로 심준호와 바이올린 권혁주 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 유영욱을 총 3회로 기획하였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 심준호!
첼로의 풍부한 표현력과 관현악의 조화 및 차이콥스키 특유의 러시아풍의 서정성이 더해진 곡으로 특유의 굵은 선과 색채적인 관현악법이 사용돼 매력적으로 어필되는 작품이다. 이 곡은 뛰어난 서정성 덕분에 멜로디가 대중들 귀에 많이 익은 곡 일 듯하다. 전반적으로 즐겁고 경쾌한 느낌을 주며 첼로 협주곡을 작곡하지 않았던 그가 첼로를 위해 작곡한 유일한 곡으로, 화려한 ‘카덴차’가 중간에 끼어있는 7개의 서주와 변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서주부의 비장한 선율에 리듬이 강한 첼로 주제가 등장하며 로코코적 분위기와 차이콥스키의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제5변주에 카덴차가 여러 번 등장하여 솔리스트의 개인기가 빛을 발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제6변주에서는 가장 러시아적인 우수와 비장미를 보여주는 대목으로서 첼리스트의 격정적이되 절제하는 표현력을 요구한다.
‘2010년 쥬네스뮤지칼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한 가슴 뜨겁게 연주 하는 차세대 대표 첼리스트 심준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차이콥스키의 거대한 유품!
위대한 한 예술가의 고뇌와 번민이 가득 찬 어둡지만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 바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이 주는 그만의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이콥스키의 음악성이 가장 잘 느껴지는 교향곡 제4번은 일정하고 규칙적인 리듬감 대신 거칠고 투박하며 터질듯 한 울부짖음으로 상징되는 매우 힘차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2013 차이콥스키 교향곡 시리즈’를 통해 가슴 저미는 선율과 풍부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긴박감 넘치는 종결부의 벅찬 환희가 느껴지는 차이콥스키 음악의 매력에 빠져보자.
특히 시리즈로 기획된 공연인 만큼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2개 공연은 20%, 3개 공연은 30% 할인되며, 성남시 지역주민과 성남아트센터 유료회원들을 위한 2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