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의 열기

장르
뮤지컬 - 라이선스
일시
2004.07.17 ~ 2004.08.03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관람시간
135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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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70년대 젊은 청춘의 해방구, 그 원동력은 디스코! 뮤지컬에서 절정을 이루다
전세계, 전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의 매력은 70년대 한세대를 아우른 ‘비지스’의 디스코 음악과 디스코, 테크노, 힙합 등 세련된 댄스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용해되어 시간을 초월해 화려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있다.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를 떠올리면 여러 등장인물들이 한줄로 길게 늘어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 일사불란한 디스코 동작이 압권. 1977년 뉴욕, 모래투성이의 거리와 흥분의 도가니 클럽, 화려한 색채를 무대로 옮겨놓은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는 격렬하고 힘차게 발을 구르고(Foot-stapping), 엉덩이를 흔들며(Hip-swinging), 손가락으로 하늘을 찌르는(Finger-pointing) 등 이 뮤지컬이 아니면 절대로 볼수 없는 가장 화려하고 숨가쁜 안무들이 계속된다.

그룹 비지스(Bee Gees)의 명곡들로 구성된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에서는 비지스의 유명한 디스코 음악 ‘Stayin’ alive’, ‘Night Fever’, ‘How deep is your love’, ‘You should be dancing’, ‘If I can’t have you’, ‘Tragedy’ 등을 완벽한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60년대를 주름잡던 비틀즈(Beatles)에 이어 70년대 한 세대를 아우른 비지스는 열여섯 번이나 그래미상 후보에 지명되어 일곱 번 수상했고, 로큰롤 명예의 전당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의 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이 올라 있는 명그룹. 비지스의 ‘Stayin’ alive’, ‘How deep is your love’ 등 유명한 디스코 음악이 담긴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의 사운드트랙은 1977년 겨울부터 1978년 5월 중순까지 24주간 빌보드 싱글차트를 석권하며 2,8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초특급 밀리언셀러 앨범이다. 현재까지 3천만 장이 팔려나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사운드트랙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비지스는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를 위해 특별히 ‘Immortality’와 ‘First & Last’ 두 곡을 작곡하여 추가할 정도로 이 작품에 열정을 보였다.

윤석화의 열정과 제작투자사의 의지가 이뤄낸 '토요일반의 열기' 한국 초연
윤석화 대표는 98년 런던에서 토요일반의 열기 초연을 관람한 이후 이 작품의 매력에 심취되어 뮤지컬 제작에 직접 나서게 되었다. 스스로도 이미 지나온 그 길, 청춘을 돌아보게 되면서 "그 시기가 지나고 나면 참 아름다웠다고 말할 수 있지만 막상 그때는 혼란과 방황으로 가득했다"는 것을 기억했다. 지나온 세대에게는 추억과 현재의 젊음에게는 미래의 꿈을 던져줄 수 있는 이 작품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뮤지컬 제작 및 연출에의 의욕을 붙태웠다. 윤대표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한국공연 초연을 이루기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결국 RSO는 월간 객석에 좋은 조건으로 아시아 판권을 넘겨주었다. 또한, 2003년 1월 설립된 영화, 공연 전문투자사 쇼이스트의 임영근 이사는 '토요일반의 열기' 영국 공연 관람 당시 "숨이 멎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버금가는 작품으로 단연 '토요일밤의 열시'를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한다. 아바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맘마미아'나 퀸의 '위윌록유' 등의 팜뮤지컬의 시초가 '토요일밤의 열기'인 만큼 가장 춤이 돋보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고, 윤석화 대표와 함께 한국공연 초연을 성사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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