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로메로스 50주년 스페셜 콘서트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8.09.05 ~ 2008.09.05
-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
-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15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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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로메로스는 1960년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아버지 셀레도니오 로메로(Celedonio Romero)와 그의 세 아들로 창단되었다. 지난 1996년 셀레도니오가 타계함으로 셀린 로메로 (Celin Romero), 페페 로메로 (Pepe Romero), 셀리노 로메로 (Celino Remero), 리토 로메로 (Lito Romero)로 새롭게 구성되어 클래식 기타계의 유래 없는 음악 가족으로 2대와 3대에 걸쳐 그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최근 로메로스는 워싱턴, 뉴욕, 인디아나폴리스,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투어를 진행 하였으며, 또한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특히 2003년 봄 유럽 투어에서는 베를린, 바젤, 취리히, 비엔나 등 유럽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04년 홍콩 아트 페스티발에 초청 되어 페페 로메로의 협연을 포함하여 리사이틀과 마스터 클라스 등을 진행 하였다.
또한 로메로스는 미국의 보스턴, 클리브랜드, 시카고, 필라델피아,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피츠버그, 디트로이트 심포니 등과의 협연을 통하여 그들의 빛나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다. 신시내티 오케스트라와 스페인 작곡가 로렌초 팔로모의 <씨엔푸에고스 협주곡>을 미국 초연 하였다.
2003년 여름에는 필라델피아와 샌디에고 오케스트라와 협연 연주를 하며, 스페인의 소피아 여왕을 위한 리사이틀을 개최하였다. 2002-2003시즌의 하이라이트는
2001년 미국 공영 방송인KPBS/PBS에서
페페 로메로와 셀린 로메로는 스페인 요한 카를로스 국왕으로부터 스페인 최고 영광인
로메로스는 르네상스, 바로크, 로맨틱, 종교, 훌라멩코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독주, 2중주, 4중주등으로 세계의 무대를 석권하였다. 어느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기묘한 소리와 영감을 이끌어 내는 이 음악 가족의 예술성은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찬사를 아낌없이 받아왔다. 그들의 뉴욕의 공연은 카네기홀, 링컨센터, 엘리스 툴리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등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백악관의 초청 연주, 요한 바오로 2세의 스페셜 콘서트, 영국 찰스 황태자를 위한 특별 연주회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로메로스 일가는 3대에 걸쳐서 40년을 넘게 스페인 기타의 거장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모레노 토로바(Federico Moreno Torroba), 모튼 굴드 (Morton Gould), 프란시스코 드 마디나 (Francisco de Madina), 로렌초 팔로모 (Lorenzo Palomo) 등의 작곡가들과 기타의 레퍼토리를 풍성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로메로스 기타 패밀리의 창시자인 셀레도니오 로메로는 스페인의 유명한 기타 솔로 주자이다. 그는 그들의 아들들의 2~3세 때 기타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의 모든 아들들은 7세가 되던 해에 모두 스페인 무대에 데뷔하였다. 1957년 그의 가족들의 미국으로 이주하여
셀레도니오 로메로는 1996년 5월8일 켈리포니아 산디에고에서 작고했다. 로메로 일가는 “그는 로메로스 4중주의 영혼이며, 우리의 모든 콘서트는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