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방학 콘서트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3.09.27 ~ 2013.09.27
- 장소
- 올림픽공원내 88호수 수변무대
- 관람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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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가을방학 수변 콘서트
<談話(담화)>
감성적이고 섬세한 노랫말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팬들과 소통하며 사랑 받고 있는 어쿠스틱 팝 듀오 가을방학이 그들의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단독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談話(담화)>라는 타이틀로 9월 27일(금) 단 하루의 짧은 음악여행으로 꾸며진다.
이번 가을방학 수변 콘서트 [談話(담화)]는 첼로, 아코디언 등이 참여하는 특별한 구성과 호숫가를 배경으로 하는감성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가을방학은 이번 단독 공연에 대해 ‘잘 만들어진 이지리스닝이란 팝의 장인 ‘카펜터즈’가 추구했던 바로 그 사운드로, 사실은 고도의 숙련이 필요한 음악적 작업이다. 어느 하나 튀는 소리나 모난 부분이 없이 부드럽게 흘러가도록 소리를 다듬는 것이다. 가을방학이 이번 가을밤의 호숫가라는 아름다운 야외 무대에서 들려주고자 하는 음악이 바로 그것이다. 호숫가에서 불어오는 미풍의 결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몇몇 곡에서는 원곡에 있는 드럼 베이스의 록비트를 덜어내고 좀 더 여백을 확보한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시도하고 곡에 따라서는 집시 스윙이나 아이리시 등의 색다른 요소도 끌어들여서 관객들과 함께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라고 설명한다.
언니네 이발관을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에서 왕성히 활동해온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와 우쿨렐레 피크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보컬리스트 ‘계피’로 구성된 가을방학은 결성 당시 두명의 뛰어난 뮤지션들의 만남 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발표한 정규 1집에서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속아도 꿈결” 등의 노래가 연이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가을방학의 1집은 지금까지 2만 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로 각광을 받고 있다. 1집의 성공과 함께 가을방학은 단독 콘서트를 연이어 매진시키는가 하면 각종 페스티벌 및 음악 방송에서 섭외 0순위로 손꼽히면서 한국의 인디 팝씬을 대표하는 감성 듀오로 성장하게 되었다.
1집 발매 이후, 자신들의 음악과 공연 무대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교감해 오던 가을방학은 2013년 4월, 약 2년 반 만에 정규 2집 앨범 [선명]을 가지고 다시 음악 팬들을 찾아왔다. 음악 팬들 사이에서 발매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가을방학의 새 앨범 [선명]은 앨범이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가 하면 각종 음반 판매처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3년 5월 31일 ~ 6월 16일까지 정규 2집 [선명]의 발매를 기념하여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을 순회하는 첫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가을방학의 시정(詩情)이 고조에 달하는 계절, 그 한 자락에서 펼쳐지는 감성 충만한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