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제185회 정기연주회, 한여름 밤의 음악여행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08.07.18 ~ 2008.07.18
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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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 여름 밤에 떠나는 브람스와의 음악 여행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는 제285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시리즈 - 한 여름 밤의 음악 여행>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상임지휘자 ‘첸 주오황’의 지휘로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68’, 바이올리니스트 박제희, 첼리스트 이정란과 함께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단조 작품.102’를 연주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제희, 첼리스트 이정란과 함께 할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단조 작품.102’는 바이올린과 첼로라는 이색적인 결합의 이중협주곡으로 각 독주악기의 자유로우면서도 풍부한 기교가 특징적인 곡입니다. 이 때문에 2개의 악기 모두 높은 기교를 요구하며 우수한 연주가를 맞이하여 연주되었을 때의 효과는 더 극대화 되는 곡입니다.
작곡가 박준상의 아들로 빈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연소로 입학, 후고 볼프 현악 4중주라는 음악 엘리트 집단을 통해 자신의 음악을 한층 더 발전시킨 박제희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으로 2007년 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상에 빛나는 이정란이 강한 힘과 우아한 필치로 이 이중협주곡을 통해 알프스의 위풍당당함과 아름다운 빙하의 경치를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22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쓰여진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68은 베토벤의 10번 교향곡으로 일컬어질 만큼 환희를 표현하는 주제와 비슷하지만 보다 무겁고 어두우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이 베토벤과는 다른 느낌을 전달하는 곡으로 고난 극복과 승리의 정신과 같은 브람스만의 독특한 개성을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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