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의 혼자 부르는 노래 2

장르
콘서트 - 포크
일시
2008.08.22 ~ 2008.08.31
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시간
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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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다시, 혼자 부르는 노래
1980년대에는 대표적인 창작 민중가수로, 록의 행렬이 이어졌던 1990년대 중반에는 ‘한국적 록을 제시한’ 가수로, 2000년대에는 자유를 노래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가수로 꾸준하게 자신만의 음악의 길을 걸어온 가수 안치환이 6년 만에 소극장 나들이를 나섭니다.
기타 하나 달랑 메고 관객과 만나게 될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관객은 친구 ? 가족 ?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가수는 가수의 길을 걷는 동안 만난 귀한 인연들과 함께 노래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보려고 합니다.
세대를 어우르는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 그러면서 서로 부대끼며 함께 살아온 삶을 천천히 되돌아볼 수 있는 그런 공연 말이지요...

가슴으로 듣는 노래
<새> <부용산> <이 세상 사는 동안> 등 저마다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민중가요의 대표적인 노래인 동시에 힘든 세월을 함께 겪어온 ‘친구’ 같은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노래들, <수선화에게> <너를 사랑한 이유> 등 그만이 빚어내는 서정성이 돋보이는 노래들, 늘 밴드의 꽉 찬 연주로만 듣던 노래들을 담백한 기타 연주로만 들어보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그리고 그날 불쑥불쑥 등장할 깜짝 노래, 노래들... 그의 자유롭고 당당한, 그러면서도 소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두 시간 동안 계속 됩니다.
노래하는 그에게도, 그리고 함께하는 관객들에게도 가슴 따스해지는 그런 시간이 되겠지요.

인연, 그리고 삶...
누구나 살면서 고이 간직해온 인연, 가슴 한켠에 고이 간직한 인연 하나 쯤은 있지요.
이번 공연에는 가수 안치환의 노래의 삶을 걸어오면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도종환 시인, 정호승 시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고 맺어온 인연들, 소중한 벗, 음악 친구들이 등장해서 시와 이야기, 노래를 나누어 봅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가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실...
그의 노래 인생에 디딤돌이 되었던 94년 ‘노래여 나의 생이여’ 콘서트를 비롯, 혼자 만들어가는 콘서트를 진행할 때마다 세실극장은 그와 함께 했습니다.
아직도 ‘음미할수록 맛이 더해지는 콘서트’로 회자되는 96년, 2002년의 콘서트 때도 그랬지요. 이번 콘서트는 앞만 보며 달려온 삶과 노래의 길을 한 번쯤 돌아보는 무대, 그의 음악과 공연이 폭넓은 대중성을 담으며 잃어버릴 수도 있는 내면의 깊이를 고민해보는 무대, 그리고 관객들의 믿음에 답하기 위해 마련하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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