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청년 콘서트

장르
콘서트 - 재즈/블루스
일시
2013.12.07 ~ 2013.12.07
장소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관람시간
120분 (인터미션:20분)
관람등급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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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12월 오디오가이 STUDIO LIVE
한국재즈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무서운 신인,
색소포니스트 김오키가 이끄는 밴드 “동양청년”

12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
한국재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무서운 신인,
김오키가 이끄는 밴드 “동양청년”
국내 유일의 재즈 공연기획사 플러스히치와 재즈 음반 제작과 레코딩으로 유명한 오디오가이가 함께 기획하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 국내 외 재즈씬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많은 뮤지션들을 관객에게 소개하는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3년 12월 마지막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라이브의 주인공은 언제부턴가 재즈씬에서 여러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무서운 신인 색소포니스트 김오키가 이끄는 밴드, 동양청년의 무대를 준비하였다. 원래 힙합을 좋아하고 가수들의 뒤편에 서 있던 댄서였다가 우연히 관심을 가지게 된 색소폰에서 프리 재즈의 매력에 빠져버린 김오키는 제대로 재즈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 유학을 다녀 오지 않은 재즈 뮤지션을 찾기 힘든 국내 재즈씬에서 이런 그의 이력은 더욱 특별해 보인다. 그의 앨범 자켓 역시 개성이 넘친다. 재즈앨범이라고는 예측할 수 없는 앨범 자켓에는 시골 동네 아저씨의 차림을 한 김오키가 바지를 흠칫 올려 입은 채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다. 평단에서는 ‘걸출한 신인의 탄생’, ‘예상치 못한 한방’이라는 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의 앨범은 전체적으로 사랑과 평화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인간으로 태어나 당연히 누려야 하는 권리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반복적인 리듬아래 복잡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멜로디로 표현 하였으며 사람이 사람을 향하여 느끼는 원초적인 사랑의 마음을 네 명의 연주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담아 내었다. 현재 김오키는 자신의 밴드인 '동양청년'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에 준 킴, 베이스에 김윤철 그리고 드럼에 서경수가 참가하며 1집 앨범 수록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작지만 매우 특별한 공간,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그 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우선 공연이 펼쳐질 장소 때문이다. 일반 공연장도 그렇다고 재즈 클럽도 아니다. 대중들에게는 음반을 녹음하는 곳으로 알려진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 이른 바 스튜디오 라이브 콘서트인 것이다. 비록 다른 곳에서 비해 좌석 수(비지정 40석)는 적지만 바로 눈 앞에서 연주하는 뮤지션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 클럽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사운드를 자랑하기에 최고 공연장의 VIP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보다도 낫다고 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리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는 십여 년간 음반 녹음, 믹싱, 마스터링으로 특히 많은 재즈 음반을 작업한 오디오가이가 올 1월에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국내 스튜디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스타인웨이 D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픈 전부터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불만하고 국내에 내노라 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러스히치와 오디오가이는 매달 첫 번째 토요일에 ‘스튜디오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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