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제92회 정기연주회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3.12.16 ~ 2013.12.16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시간
15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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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관객이 무대의 연주자들과 함께 노래하는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는 관객참여음악회로 2005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처음 시도하여 올해로 9번째를 맞는다. 무대 위 연주자의 연주를 감상만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객석에서 일어나서 함께 참여하며 음악회를 만드는 음악축제이다.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시작되면 지휘자는 객석으로 돌아서고 관객들은 지휘에 맞추어 노래하는 합창단이 된다.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곡을 지휘자의 해설과 지도로 배우는 묘미도 함께 맛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손꼽히는 음악역사 유산임과 동시에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많이 연주되는 레퍼토리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이 참여하는 공연‘을 시도하여 클래식 공연문화에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무대와 객석간의 벽이 허물어짐으로 ‘화해와 연합’, ‘용서와 사랑’을 나누는 송년의 의미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열린 음악회이다. 또한 2005년 시작된 Sing along Messiah(다함께 부르는 메시아)는 예술의전당콘서트홀 및 우리나라 주요 연주회장에서 정기적으로 연주되었으며 관객들의 찬사 속에 2008년 대구 수성아트피아, 2011년 제주문예회관, 2012년 전남 강진문화회관 초청으로 공연되기도 하였다. 2013년 올해로 창단24주년이 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989년 지휘자 박치용과 열정적인 음악가들에 의해 창단되었다. 국내 유일의 민간프로 합창단으로 이들의 탄생은 자생적 연주단체가 없었던 우리나라 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정기연주, 해외연주, 초청연주, 지방연주 및 방송출연 등 900여회의 왕성한 연주활동은 그들의 음악적 열정을 잘 나타내 주고 있으며 함께 연주한 바흐의 거장 헬무트 릴링 등 국내외 유명연주가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해가 거듭할수록 새로운 공연문화로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해가고 있는 Sing along Messiah는 이번 연주에 지휘 박치용(한양대 겸임교수) Sop.공영숙(성신여대 교수) Alto 정수연(한양대 겸임교수) Tenor 전병호(강남대 출강) Bass 정록기(한양대 교수) 와 오케스트라 협연에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2013년 12월에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준비한 음악축제에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라며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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