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의 선신

장르
연극 - 연극
일시
2014.01.23 ~ 2014.01.25
장소
대학로 SH 아트홀
관람시간
90분
관람등급
만 12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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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바흐만의 방송극, 국내 초연
“바흐만, 관객들과 소통하다.”
바흐만이 쓴 방송극은 그 특성상 극예술보다 문학으로서 국내에 알려져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의 글에 나타난 경쾌한 리듬과 웅장한 비유를 무대에 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문학을 넘어서 연극으로 재탄생한 <맨하탄의 선신>은 관객들이 바흐만을 통해 숨쉴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시도가 될 것입니다.

장르의 혼합, 재창조
“재현하는 예술에서 창조하는 예술로”
연극 <맨하탄의 선신>은 바흐만의 수려한 문장들과 언어철학적 비유들을 무대에 아름답게 구현하기 위한 시도로서 연극을 넘어선 장르의 혼합을 시도하였습니다. 한국무용의 절제되면서도 경쾌한 선을 통한 시각적 요소와, 장면 사이사이 목소리들이 표현하는 성악과 뮤지컬의 청각적 요소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통한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다
“사랑, 그 불안정한 달콤함”
연극 <맨하탄의 선신>의 얀과 제니퍼가 나누는 로맨스는 그들을 지켜보는 선신의 존재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입니다. 등장인물을 통해 그려지는, 비이성적이고 정열적인 사랑과 냉혹한 질서의 대립은 관객들로 하여금 현실과 사랑의 차이를 공감하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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