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보이즈
- 장르
- 연극 - 연극
- 일시
- 2014.03.14 ~ 2014.04.20
-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관람시간
- 170분 (인터미션:20분)
- 관람등급
- 만 13세이상
전문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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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출연진
작품설명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
연기 베테랑과 매력적인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제작 노네임씨어터컴퍼니)가 3월 14일(금)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년 만에 재공연 된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영국 공연계의 거장 앨런 베넷의 대표작으로, 1980년대 영국의 한 공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그들의 선생님들과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영국 초연시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006년에는 브로드웨이 진출과 더불어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이후 연극뿐만 아니라 문화계 전반의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 받으며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을 뛰어넘는 수작’이라는 큰 찬사를 얻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작년 3월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시험’이 아닌 ‘인생’을 위한 수업을 목표로 다소 자유로운 수업을 펼치는 문학교사 헥터와 오직 ‘옥스브리지’(옥스포드+캠브리지) 입학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교장, 그리고 오로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옥스포드 출신의 젊고 비판적인 역사교사 어윈까지. <히스토리 보이즈>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혼란과 갈등 속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8명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생기 넘치는 매력으로 작년 초연 당시 관객들을 매료시킨 2013년 초연 배우진 다수가 참여한다. 특히 냉소적이지만 명석한 역사교사 어윈 역을 섬세하게 연기해, 기존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뛰어넘는 인상을 심어준 이명행과 인간적이고 감성적이지만 때론 엉뚱한 문학교사 헥터 역의 최용민에 교장 역의 오대석, 린톳 역의 추정화로 이루어진 교사진은 그대로 출연한다.
또한 초연 당시 첫 연극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유약하면서도 단단한 내면을 가진 포스너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한 이재균과 함께 연극 <모범생들>, 뮤지컬 <아가사>, <블랙메리포핀스>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나무가 포스너 역으로 더블 캐스팅되었다. 매력적이지만 치기 어린 엘리트 학생 데이킨 역에는 초연 당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후 뮤지컬 <친구>, <헤이, 자나!> 등에서 더욱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찬호와 연극 <햄릿>, <트루웨스트>, <옥탑방 고양이> 등에서 밝고 매력적인 모습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박은석이 함께 출연한다.
이외에도 여러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안재영, 임준식, 오정택, 손성민, 황호진, 이형훈이 학생들로 출연한다.
2013년 초연 당시 이미 '수준급', '완벽한 호흡'으로 호평 받은 바 있는 실력파 베테랑과 젊은 신예들의 절묘한 연기 앙상블은 2014년 <히스토리 보이즈> 재공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이 시대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3월 14일(금)부터 4월 20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