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

장르
뮤지컬 - 뮤지컬
일시
2014.02.27 ~ 2014.04.27
장소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시간
140분 (인터미션:15분)
관람등급
만 15세이상

전문가평

평점 6.0

예매자평

평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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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발의 총성! 누가 진실을 원하는가?
영화의 감동이 뮤지컬로 찾아온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2014년 2월2 7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Grand Open!
2013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원사업(구 창작팩토리)의 뮤지컬 우수 작품 제작 지원작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가 쇼케이스를 거쳐 드디어 오는 2월 27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본 공연의 막을 올린다.
지난 해 12월에 있었던 쇼케이스에서 유료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본 공연은 더 넓어진 무대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여 관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뼈대로 더 깊게 박상연의 원작소설 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된 조국에서 형성된 남북한 국민의 모순된 감정을 파헤친다. 영화에서 이영애가 연기했던 스위스 장교는 원작소설 그대로 베르사미(남성장교)로 등장한다. 베르사미가 객관적인 제 3자적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극이 진행될수록 변화하는 베르사미의 감정선을 통해 과거의 아버지로부터 현재의 젊은 군인들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민족상잔의 아픔을 묵직하게 표현하고, 세뇌된 이데올로기의 대결로 극한으로 치닫게 된 인간의 공포를 진솔하게 그린다. 또한 분단의 현실에서 캐릭터들이 느끼는 갈등이 이데올로기를 넘어 그로 인해 파생된 개인과 체제 간의 대립이라는 관점에서 보여주는데 이를 뮤지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활용과 음악적 장치를 통해 따뜻한 드라마로 표현된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가지고 있을 분단의 아픈 정서를 건드리고 있다고 해서 이 작품이 마냥 무겁고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갈려진 땅의 특수한 상황에 놓인 평범한 우리와 같은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인간적인 진한 페이소스적 웃음은 2014년 봄, 관객들을 따뜻하게 웃고 울리며 마음을 촉촉히 적셔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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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평점 6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프리뷰 때의 기대와 가능성, 넓어진 공간을 극복하지 못하다.

  • 평점 6
    장지영국민일보 기자

    드라마는 이미 소설과 영화로 검증됐다. 뮤지컬다운 음악과 무대가 부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