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이발관 5집 발매기념 콘서트, 가장 보통의 존재

장르
콘서트 - 락/메탈
일시
2008.08.29 ~ 2008.08.29
장소
백암아트홀
관람시간
1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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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2008년 8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 한국 모던 락 그 자체! 언니네 이발관
3집 [꿈의 팝송]을 통해 인디 역사상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전작 [순간을 믿어요]를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며 우리나라 모던 락 자체를 대변하는 밴드, 언니네 이발관.
그들이 4년간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 시작 같은 완성작인 5집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2007년 12월 앨범 발매 콘서트를 치른 후 무려 8개월이 지나도록 수백 번의 재작업을 거치며 총 3년에 걸쳐 완성된 이 앨범은 어떠한 장르적 구분도 필요치 않습니다. 음악이 담긴 앨범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누군가에겐 영화나 드라마로 보일 수 있을 만큼 시각적이며 또 누군가에겐 소설로 읽힐 수 있을 만큼 강한 네러티브를 갖고 있습니다.

가장 보통의 존재
이 앨범의 기획은 어느 날 자신이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섬뜩한 자각을 하게 된 어떤 사건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눈부신 세상에서 홀로 보통의 존재가 되어버린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일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그 모든 각각의 풍경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언니네 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가 8월 8일 발매됩니다.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위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임을 이해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언니네 이발관이 앨범 발매 콘서트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마련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극장 혹은 락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무대가 아닌, 팬들과 언니네 이발관만이 공유할 수 있는 작은 울림이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합니다. 보통의 존재들이 만들어가고 함께하는 순수한 음악회.
그 자리에 초대합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가을모던음악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50일 남겨놓은 상태에서, 한국 모던음악 대표하는 3 뮤지션의 연작 공연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미리 예습 하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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