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러플린 & THE 4TH Dimension 내한공연
- 장르
- 콘서트 - 내한공연
- 일시
- 2014.03.20 ~ 2014.03.20
- 장소
-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만 8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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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퓨전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
제프 벡이 인정한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 오리지널 퓨전 재즈밴드로 돌아오다
John McLaughlin & the 4th Dimension 내한공연
재즈 퓨전의 살아있는 전설을 만나다!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이 자신의 밴드 4th Dimension을 이끌고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금까지 존 맥러플린은 알 디 메올라, 파코 드 루치아와 함께 한 기타 트리오, 인도 음악과 재즈와의 곃합을 보여준 리벰버 샥티(Remember Shakti), 그리고 칙 코리아, 케니 가렛, 크리스찬 맥브라이드, 브라이언 블레이드와 함께 했던 프로젝트 파이브 피스 밴드(Five Peace Band)로 내한공연을 가진 적이 있다. 하지만 퓨전 재즈의 시작을 알렸던 그의 전설적인 퓨전 연주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없었다. 2012년 존 맥러플린은 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인생에 있어서 최고작이라며 자평하였다. 그리고 이 앨범을 함께 이가 바로 존 맥러플린이 2009년부터 이끌고 있는 밴드 ‘The 4th Dimension’이다. 이번 공연은 존 맥러플린과 The 4Th Dimension과 함께 하는 진정한 퓨전 재즈 공연으로 록, 재즈, 인도 등 그가 지금까지 시도했던 모든 음악적 관심을 한데 모아놓은 음악인생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퓨전 재즈란 무엇인지 답을 제시하다
퓨전 재즈의 효시로 알려진 마일즈 데이비스의 앨범에는 당시 20대의 영국 요크셔 출신의 기타리스트 존 맥러플린이 참가하였다. 그는 얼마 후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를 탈퇴하고 ‘마하비쉬뉴 오케스트라(Mahavishnu Orchestra)’를 결성하게 된다. 70년대 퓨전 재즈 3대 밴드로 칭송받으며 재즈사의 전설적인 밴드로 기록되고 있다. 그 후 그는 퓨전 재즈에서 인도 전통 음악으로의 회귀(샥티), 어쿠스틱 기타로(기타 트리오)의 관심 그리고 2009년이래 다시 자신의 일렉트릭 밴드 The 4th Dimension을 결성 퓨전 재즈로 귀환을 알렸다. 그리고 세장의 앨범을 통해 과거 전성기에 마하비쉬뉴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활화산 같은 퓨전 사운드를 뿜어내고 있다. 현재 그의 나이 일흔둘! 지금까지 기타 트리오, 샥티, 파이브피스 밴드로 국내에서 그의 공연을 만나봤지만 퓨전 재즈의 역사를 직접 써내려간 그가 직접 들려주는 퓨전 재즈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출신으로 앨런 홀드워스, 잭 브루스, 레벨 42, 빌리 코뱀 등 거장들이 총애해 마지 않던 키보디스트이자 드러머 게리 허즈번드, 카메룬 출신으로 일찍이 조 자비눌 신디게이트를 통해 탁월한 연주력을 인정받았던 에띤느 음바페 그리고 인도 출신의 전천후 드러머 란짓 바롯과 함께 존 맥러플린은 진정한 퓨전 재즈가 무엇인지 우리에게 확실한 답을 제시할 것이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진지한 접근 자세, 자연스러운 기교, 깊은 서정성 그리고 연주를 뛰어넘는 아우라가 무엇인지도 보여줄 것이다. 그를 두고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극찬한 제프 벡의 이야기를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이번 공연은 퓨전, 재즈, 기타를 모두 아우르는 최고 중의 최고의 공연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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