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러시아워콘서트 1 - 하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
- 장르
- 콘서트 - 콘서트
- 일시
- 2014.03.14 ~ 2014.03.14
- 장소
- LG아트센터
- 관람시간
- 6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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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집시들의 배낭여행을 따라 가는 흥겨운 콘서트
독특한 감성의 뮤지션 하림과 떠나는 집시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하림과 그의 음악적 동료들 ‘집시 & 피쉬 오케스트라’가 이끄는 본 공연은 프랑스에서 시작해, 그리스, 아일랜드를 차례로 유랑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우러드 뮤직 레퍼토리아 함께, 아이리쉬 댄스, 스윙 댄스, 마임이 곁들여진다.
하림은 연주자이자 보컬, 그리고 가이드가 되어 그만의 재미있는 월드 뮤직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설적인 집시 스윙 연주자 장고 라인하트의 ‘Swing 42’, ‘Daphane’부터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영화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의 삽입곡 ‘Daddy's Gone’, 그리스 가요 ‘렘베티카’와 ‘Sally Garden’등의 아일랜드 민요, 유명한 샹송 ‘Menilmount’, ‘La Vie En Rose’, 그리고 하림이 공연을 위해 만든 ‘연어의 노래’와 ‘배낭여행자의 노래’등이 연주된다.
이들의 공연은 무엇보다 흥겨움과 낭만으로 가득 차 있다. ‘월드뮤직은 여행과 같고, 우리의 삶을 멀리서 되돌아 보게 한다’는 하림의 말처럼, 이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긴 여행을 다녀온 듯한 강렬한 여운을 안겨준다. 지친 일상을 벗어나, 흥겨운 집시들의 유랑을 따라가보자.
집시 & 피쉬 오케스트라
집시 & 피쉬 오케스트라는 하림(보컬, 아코디언 등)을 필두로 김목인(기타), 조윤정(바이올린), 이호석(기타), 이동준(베이스), 김현보(기타, 아이리쉬 휘슬), 미유(보컬) 등 뮤지션들과 댄서, 마임이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00년대 중반부터 ‘물고기’란 이름ㅇ의 홍대 카페에 모여 세계각국의 음악을 연주하며 음악 위에 조금씩 이야기를 붙여 나갔다. 테이블 위에서 유럽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이들의 연주는 그대로 하나의 공연이 되었다. ‘집시 & 피쉬 오케스트라’라는 이름은 자신들의 주된 연주 장르 ‘집시 스윙
’과 카페 이름 ‘물고기’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