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제115회 정기연주회

장르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일시
2014.03.18 ~ 2014.03.18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관람시간
80분
관람등급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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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대전시립합창단 제115회 정기 &서울특별연주회
대한민국 합창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는 대전시립합창단과 빈프리트 톨(예술감독)이 스위스 메뉴힌페스티벌 초청연주를 앞두고 선보이는 레퍼토리 ‘로시니 작은 장엄 미사’. 소프라노 강혜정, 알토 양송미, 테너 이원준, 베이스 강형규의 협연으로 3월18일(화) 저녁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3월19일(수)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에후디 메뉴힌의 이름을 딴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은 7월부터 9월까지 알프스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인 스위스 그슈타드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톱클래스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제적인 음악축제이다.

낭만적인 대곡 ‘로시니 작은 장엄미사’를 만나다
로시니의 ‘작은 장엄 미사’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로 알려진 로시니가 말년에 쓴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잘 연주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이다. ‘작은 장엄미사’라는 제목에 비해 결코 작지 않은 낭만적이며 장엄한 미사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작품이다. 작곡가가 말년에 쓴 곡답게 음악적 완숙함과 신앙적 성숙함이 녹아나오는 작품으로 단순하면서도 감동적인 불멸의 가사들이 생동감 있게 표현된 곡이다. 하모늄과 2대의 피아노 그리고 4인의 독창자와 4성부의 합창이 함께한다.

※하모늄_풀무로 바람을 내보내어 리드를 울려 소리를 내는 오르간의 하나

대한민국 최정상 연주자들과 대전시립합창단이 연주하는 천상의 합창
로시니는 이곡에서 독창자와 4성부합창을 12인의 천사라 칭했다.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 천사의 소리를 노래하는 대한민국 최정상 연주자들은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교수), 알토 양송미(서울대 외래교수), 테너 이원준(한양대교수), 베이스 강형규(경희대 교수). 그리고 하모늄에 박성진(대전시립합창단 수석반주자), 피아노 김수희(대전시립합창단 부수석 반주자), 송혜주(충남대 외래교수)가 함께한다. 작곡가 자신이 스스로 노년의 과오라 고백하며 겸손해 했던 ‘작은 장엄미사’는 대전시립합창단과 최정상의 솔리스트들이 만나 절정의 화음으로 현실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으로 관객을 만난다.

또 하나의 역사로 남을 대전시립합창단 연주
대전시립합창단은 2007년 국내최초 외국인(빈프리트 톨_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교수)을 예술감독으로 영입하여 독일 합창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매 레퍼토리마다 합창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의 합창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연주회를 통해 대한민국 합창애호가 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합창의 지평을 넓혀나가고 있다. 2013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 초청연주를 통해 대전을 넘어 그 자리를 확고히 했으며 2014년 메뉴힌페스티벌 초청연주를 통해 대전시립합창단은 명실공히 세계 속의 합창단으로 그 이름을 새겨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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