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귀환
- 장르
- 무용 - 한국무용
- 일시
- 2014.03.05 ~ 2014.03.05
-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관람시간
- 120분
-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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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진정한 예인(藝人)의 길...
한국 창작무용의 대명사 국수호 선생의 춤 인생50주년
남성무용가로서 한국무용의 한 획을 그으며 전통춤꾼으로서 한국무용의 창작적 춤사위와 표현영역을 확대하며 무용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계신 국수호(디딤무용단 단장)선생의 춤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무대는 선생의 춤 인생의 시작부터 성장, 그렇게 비롯된 근간(根幹)을 이루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예인의 길을 구축한 국수호 선생의 전통 춤판으로 그의 50년 춤 인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펼쳐 보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춤 인생 5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국수호의 ‘춤의 무대’
이번 공연은 단순히 국수호 선생의 춤 인생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공연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국수호 선생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던 한국무용만을 위한 ‘춤의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일본의 일본의 가부끼(歌舞伎) 노(能) 분락구(文樂) 중국의 경극(京劇) 등 각국마다 무용전용극장이 존재하고 있고, 그로 인해 전통 춤이 명맥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춤의 무대’는 한국에 아직 우리춤 전용극장이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국수호 선생과 무대디자이너 박동우 (현 중앙대학교 교수)가 함께 5년여 동안 중국, 일본 등 각국을 돌며 무용전용극장을 관찰하고 연구하여 이번 무대에서 한국 춤만을 위한 무대세트를 제작하여 공연을 올립니다. 우리 춤을 위한 무대를 갖지 못하면 서양식 무대에서 한국 춤만의 독특함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없을 것이며, 우리 전통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통예술의 특성인 歌·舞·樂 (가무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꼭 필요할 것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무대는 50주년 기념공연을 끝으로 철거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가 필요한 무용인들에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수호 선생은 향후 지어질 우리 춤 전용극장에 이번 ‘춤의 무대’가 토대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