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us5 바흐&모차르트 프로젝트
- 장르
- 클래식/오페라 - 클래식
- 일시
- 2008.12.11 ~ 2008.12.11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관람시간
- 90분
- 관람등급
- 7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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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베토벤, 프로젝트에 이은 그 두 번째 무대!!
이번 공연에서는 홍웨이 황과 박상민 대신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첼리스트 우지연이 연주한다.
피아노 협주곡의 실내악화…
2007년 베토벤 프로젝트부터 2008년 바흐 & 모차르트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피아노 협주곡의 실내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철희는 계속되는 프로젝트들의 목적에 대해 공간과 인원의 제약 없이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한다. 특히 피아노를 전공한 전공자들은 교과 과정에 협주곡 연주가 포함되어 있으나 돈, 시간, 공간의 절대 부족으로 인해 협주곡을 또 다른 피아노에 의지한 채 연주해 왔다. 모든 피아니스트들이 협주곡을 연주할 수 있는 것이 아닌 현실에서 이 프로젝트는 피아니스트들이 오케스트라와 연주 하지 않고도 협주곡을 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진다 할 수 있다.
앞으로의 행보..
‘협주곡의 실내악화’라는 새로운 시도의 첫 번째 관문을 성공적으로 치른 윤철희는 올해 바흐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에도 지금과 같은 최상의 멤버로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윤철희와 배상은, 데니스 김, 홍웨이 황은 Opus5라는 실내악 팀을 조직하여 활동하고 있어 연주자들간의 앙상블이 더욱 기대된다.
“바흐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들은 피아노 협주곡의 기본 틀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에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두 작품은 그의 협주곡 중 가장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는 대조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 d minor No.20의 어둡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는 마치 베토벤의 곡을 암시하는 듯한데, 베토벤이 직접 카덴자를 쓰기도 하였다. C major No.21은 2악장의 영화 엘비라 마디간의 삽입음악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모차르트 특유의 오페라틱한 요소와 화려함 등이 담겨져 있으며, 모차르트의 부친이 “숭고하리만치 장엄함을 가진 곡”이라는 말을 남기는 등 No.20과는 달리 밝고 아름답다.